남서울대, 영화제작자 크리스토퍼 리 초청 강연 실시

남서울대 헐리우드와 손잡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가 크리스토퍼 리 남서울대서 강연

뉴스 제공

2016-06-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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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와이어)--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9일(목) 오전 11시 지식정보관에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제작자이자 미국 하와이 주립대의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아카데미(ACM)의 설립자인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Paul Lee/60세/중국계)를 초정해 미디어 부문 헐리우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장단기 인턴십 산학협력과 미래 인력양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크리스 리는 ‘수퍼맨 리턴즈’ 등 헐리우드 대표 블럭버스터를 다수 제작함으로써 세계영화계 와 미디어분야에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렉터로, 2003년에는 하와이주립대 마노아 캠퍼스에 ‘film school’ 을 설립한 바 있다.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시각정보학과, 컴퓨터학과 등의 학생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 크리스토퍼 리는 “세계 5대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영화의 위상과 한류로 대변되는 우수한 방송컨텐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미디어 제작시스템과 교수들의 멘토링은 좋은 영화제작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대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이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디지털미디어 분야의 공동프로젝트 진행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남서울대는 지난 5월 10일 지식정보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 K-Global 스마트 미디어 X캠프’를 개최하여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의 대중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에 미디어 플랫폼사의 미래를 제시하고 업계의 신성장 동력을 확인하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n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