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주요 조선사 신용등급 하향 조정, 부정적 등급전망 유지’ 마켓코멘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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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05-27 17:36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는 2016년 5월 27일 ‘주요 조선사 신용등급 하향 조정, 부정적 등급전망 유지’에 대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NICE신용평가는 2016년 5월 27일 국내 주요 조선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였다.(현대중공업: A+/Negative → A/Negative, 현대삼호중공업: A/Negative → A-/Negative, 삼성중공업: A+/Negative → A/Negative, 대우조선해양: BB+/Stable → BB/Negative)

NICE신용평가는 2016년 5월 12일 마켓코멘트를 통해 조선사 정기평가가 진행 중이며 조선사 신용도의 부정적 방향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조선업 전반의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되어 조선사별 제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각 사 신용도에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최근 조선업의 발주환경 악화와 이에 따른 조선사 수주 및 수주잔고 급감, 영업실적의 높은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조선사 전반의 사업안정성 및 운영효율성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되는 점을 감안하였다.

주요 조선사 등급전망은 Negative를 유지하였다. 이는 저유가 상황 및 상선발주 위축 등 불리한 시장환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자금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기적으로 추가적인 사업 및 재무위험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은 2016년 5월 중 주채권은행에 구조조정, 자산매각 등의 자구계획을 2018년까지 이행하는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되며 대우조선해양은 자구계획 조정을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단기적으로 조선업 전반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제반 자구계획이 이행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 여부와 이를 통한 조선사별 사업 및 재무위험 완화 수준 등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구조조정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은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NICE신용평가는 제반 시장환경의 변화가 조선사 사업 및 재무위험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조선사별로 추진 중인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 여부와 이를 통한 사업 및 재무위험 보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조선사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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