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제50차 정기포럼 개최

협동조합주택 건축학 개론

2016-05-19 08:09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9월 출범한 주택협동조합포럼을 기반으로 설립한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이 은평구청 후원으로 제50차 정기포럼을 20일 금요일 오후 7시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주택협동조합, 공유주택, 주택산업, 건설산업, 도시재생, 주택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 등 주택, 도시, 건설 분야 등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개포럼은 ‘협동조합주택 건축학 개론’이라는 주제로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의 6호 은혜공동체주택협동조합과 7호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의 주택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건축가 김태영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한다.

이번 포럼은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최근 관심이 높아진 협동조합방식으로 건설하는 주택의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이 많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주택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개요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전문가와 활동가, 주택 및 토지분야의 교수와 연구원, 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 시민단체 전문가와 주택소비자 등이 발기인이 되어 2011년 9월 23일 연구모임으로 만들어진 주택건설협동조합포럼을 기반으로 창립된 국내 최초 주택협동조합이다. 조합의 이윤 극대화가 아닌 주택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답고, 편리하고,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질 좋은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택의 설계과정부터 함께 살아갈 여러 세대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주거문화를 담는 소규모 공유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동체성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시스템 정착을 위해 공유주택 건설의 법적 제한, 세금 중과, 분양방식 제약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와 공유주택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5년째 매월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1차로 주택협동조합 방식으로 2014년도에 건설한 은평구의 ‘구름정원사람들’ 공유주택에 이어 2차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단독주택 16세대 주택과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쉐어하우스까지 갖춘 오시리가름주택협동조합 소유의 공유주택 단지를 3월 말 완공했다. 올해 말 8차까지 완공예정이며, 현재 9차로 용인에 테라스하우스 13세대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housec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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