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김방헌 저자 ‘엔지니어와 인문학’ 출판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문

2016-05-13 17:18
서울--(뉴스와이어)--삶을 살아가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은 던진다. 오늘은 뭘 먹지? 어머니 선물은 뭐가 좋을까?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이 일이 과연 내가 꿈꾸는 길과 맞는 걸까? 등등. 그중에서 평생을 살아가며 가장 많이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이다. 지극히 단순한 질문이지만 그 대답만큼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어쩌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과연 삶은 무엇일까.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을 것일까.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이 출간한 ‘엔지니어와 인문학’은 평범한 삶 속에서도 반드시 얻게 되는 깨달음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우리 일상 속에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한 명의 위대한 철학자임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한다. 인문학적 삶, 철학적 삶은 어려운 학문이나 연구가 아닌 우리의 일상 그 자체이며 아주 작은 사고의 전환만 있으면 얼마든지 일반 사람들도 향유할 수 있음을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아온 저자는 방과 후 무상 교육 등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데 늘 관심이 많다. 산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엔지니어. 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기계를 다루고 연구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저자의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새벽 산행의 상쾌함과 5월의 봄볕과 같은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싫은 일도 해야 할 때도 만난다. 인생사 엿장수 마음대로 손님들이 흰 고무신만 들고 오지 않는다. 재미가 없는 일도 재미있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짜증이 나게 되어 능률이 오르지 않게 된다. 세상사는 마음먹기란 말도 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다. 처음부터 좋아서 하는 일보다 못하겠지만, 그런 마음을 먹으면 훨씬 일이 쉬워진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미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기술은 ‘마음을 운용하는 법’이 아닐까. 행복과 불행도 마음에서 기인한다면, 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절실하다. 그렇게 문명의 힘에 의지하지 않는, 하나의 독립적·능동적 생명체로서 자신의 삶을 꾸려야 함을 저자는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분명 인류를 이롭게 한다. 하지만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인간의 본성을 잃는 비극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자연과 삶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깨닫기 위해 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이 회색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봄볕과 같은 온기와 막 땅속에서 싹을 올린 새싹과 같은 푸르름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김방헌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아름다운 공동체 과정 수료
센추리 기술연구소 개발팀장
협인실업학교(야학) 교사
광명시 산악연맹 회장 역임
크리스토퍼 CEO 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액티브시니어 과정 수료

경원산업기계 대표
아코디언 동호회 회장
한양 산악회 회장
크리스토퍼 CEO 과정 8기 부회장

공채 1기 수석 입사
기술 연구소 근무 당시 연구소 동료 7명과 이화여대 영문학과 3학년생들과 협동으로 부천시 원미동에 야학인 협인실업학교를 만들어 방과 후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불우한 청소년에게 무상 교육을 시킴

아코디언 동호회를 통해 노인요양병원 등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코디언 연주 공연 활동 중

목차

Part. 1 여유
동대표 1기 도덕산 산행(2015년 1월 1일 木) 11 | 산이 있기에 행복하다 12 | 서울대 아공체 1기 청계산 산행 14 | 난계 산악회 안산 산행(2015년 1월 11일 日) 16 | 노인 요양 센터 위문 공연 17 | 만남 19 | 봄, 명동, 낭만 21 | 봄 22 | 진달래꽃 24 | 수도군단 전우회 강화 석모도 정기모임(2015년 3월 31일 火) 26 | 북한산 진달래, 그 애환과 환희의 전령 28 | 밥상 위의 상춘곡, 두릅무침 31 | 고향은 영원하다 34 | 산행 예찬 36 | 나의 어머니,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37 | 내 고향 충청북도 음식 40 | 봄밤의 낭만 - 정동 야행(夜行) 43 | 봄바람이 나를 슬프게 한다 45 | 장봉도 여행 47 | 광명동굴 와인셀러 49 | 가회동 예찬 51 | 앙코르와트의 미소, 캄보디아의 눈물 52 | 내가 가 본 나라들 60

Part. 2 배움
마음의 근력 65 | ‘황금’보다 소중한 ‘지금’ 66 | 창조적 습관이 경쟁력 68 | 인간관계의 세 가지 룰(rule) 70 | 리더십 72 | 인생 시계 75 | 시간 도둑과 시간 가난뱅이 79 | 미래를 위한 재활용 81 | 네트워킹 조직 83 | 평등 85 | 바퀴도 가끔은 쉬고 싶다 86 | 길의 진화 88 | 비주류의 반란 90 | 돈의 배반 91 | 행복한 소비 93 | 한국의 맛 95 | 말의 중요성 96 | 오만과 편견을 버려라 97 | 다양성의 가치 99 | 관계의 재구성 100 | 벼농사 DNA 101 | 여성 후배 파이팅 103 | 문학으로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 105

Part. 3 지혜
법정이 전하는 중년의 삶 109 | 감정적 상처에 맞서는 10가지 생각법 111 | 왜 산에 가야 하는가 112 | 이백과 산행 113 | 재물 없이 베풀 수 있는 7가지 보시(布施) 115 | 육불합(六不合)과 칠불교(七不交) 116 | 이백의 별천지 118 | 도연명의 산중문답 119 | 新 관동별곡 121 | 이백과 백로 123 | 이백과 기녀 124 |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방법 126 | 상처받을 용기 127 | 나는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 130 | 삶의 여백을 찾자 132 | 포스트 삼성 135 |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138 | 내 조각을 내려놓는 행복 140 | 진정 사랑한다면 열정과 헌신이 식지 않아야 143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146 | 둔하게 삽시다 148 | 작은 파도 이야기 150 | 아름다운 죽음, 웰다잉(well dying) 152| 룰라바이(Lullaby) - 존엄사 앞둔 24시간 155

Part. 4 발견
성경 안과 밖 이야기 - 지방색과 사투리 161 | 촌뜨기와 귀머거리의 위대한 도전기 164 | 항우의 부끄러움 166 | 딸의 적통성 167 | 남산골 지공거사(地空居士) 169 | 가우디의 삶과 꿈 171 | 경계 거리의 심리학 173 |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174 | 죄수의 딜레마 177 | 100년 전 심리학자가 뜨는 까닭 178 | 분노조절장애의 심리학 181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약 ‘내 몸 치유력’ 184 | 동의보감으로 말하다 186 | 내가 본 최고의 재난 영화 - <샌 안드레아스> 189 | 20년 후의 일(?) - 영화 <아무르>를 보고 191 | 인간미 있는 영화 <극비수사> 192 | 부부관계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194 | 사용설명서 197 | 1, 3, 5, 7, 9. 홀수는 불안하다 199 | 부부의 황금률 201 | 결혼에도 정년이 있다 203 | 황혼 재혼이 어려운 6가지 이유 207 | 아라비아 격언에 숨어 있는 건강 209 | 인간 최고의 선물과 건강 비법 211 | 후각의 힘 212

Part. 5 행복
가족 장점 5가지 찾기 217 | 대한민국 아버지 219 | 영화 <국제시장> 관람기 220 | 새해 거창한 결심 221 | 행복을 원한다면… 수칙 7가지 222 | 동네 친구 오래 사귀는 법 224 | 사람의 느낌 227 |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228 |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231 | The Sound of Music에 봄을 싣고 233 | 우정에 금이 가기 전에 조심해야 235 | 호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행복 239 |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3가지 조건 241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44 | 시니어의 고민과 갈등을 그린 영화 <화장> 246 | 신(新)중년이 지켜야 할 4가지 실천 강령 248 | 행복 250 | 노후 5대 키워드 251 | 건강한 고요함 254 | 벗어나고 파! 255 | 잘 웃는 사람이 건강하다 259 | 정신건강을 지켜주는 습관 베스트10 261 | 최후까지 살아있는 곳의 비밀 262 | 영화 <심야식당> 264 | 산행은 내 생활의 일부이다 267 | 내려갈 때 보았네, 그 꽃 268

미리보기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생물은 모두 땅에 얽매어 있다. 그 얽매임이 바람을 부르고 새들을 불러들여 씨앗을 퍼뜨린다. 식물들은 움직이지 않고도 이동할 줄 안다. 그것은 수억 년에 걸쳐 터득한 그들의 생존과 번식의 방법이다. 두릅은 산언저리에 모여 산다. 두릅은 떫고 쓰다. 산지에서 겪은 온갖 시련과 고난의 맛이다. 그것은 혹한과 가뭄, 천둥과 폭풍에 맞섰던 힘이 몸속에 사리처럼 굳어진 인내의 맛이다.
32쪽

행복은 물질의 풍요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잠시 잊은 것은 아닌가. 그들은 가난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는 그들의 가난만 본 것은 아닌가. 어설픈 측은지심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돈 몇 푼 쥐여 주지 않았는가.
세계 6대 빈민국의 캄보디아만 보고 행복지수 세계 5위의 캄보디아를 보지 못한 어리석음을 저지르지는 않았는가. 공항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묻고 또 물어야 했다.
59쪽

품위란 단순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나이가 든다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품위 있는 삶의 한 단면이다. 부부간의 관계나 자녀와의 관계에서 심각한 갈등이 없이 서로의 삶과 생활방식을 존중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도 품위 있는 삶의 기초가 될 것이다.
132쪽

사랑도 연습이다. 알고 있으려니, 지레짐작한 채 서로의 마음을 나누지 않아 갈등하는 부부가 많다. 정 못하겠다면 글로 적어도 좋을 것이다.
아주 많이 어색하더라도 “사랑하는 당신에게”로 시작해서 “당신을 사랑하는 아무개로부터”로 끝을 맺으면 아무 때나 더워지는 이때에 시원한 냉수 한 사발 같을 것이다.
203쪽

이 세상엔 무조건 좋은 일도 무조건 나쁜 일도 없다.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유리한 면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나이에 걸맞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은 인격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인생의 전반전을 끝내고 길어진 후반전을 새롭게 준비하는 하프타임의 시간 속에서 위에 얘기한 두 가지 명언을 되씹어 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전엔 미처 보지 못했던 그 꽃도 알아볼 수가 있게 되고 인생과 운명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270쪽

추천사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하는 융복합의 시대입니다. 31년 동안 순수 엔지니어로 살아오면서 느낀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액티브시니어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출발하는 저자의 따스한 인간미가 흠뻑 느껴지는 책입니다.
김경철(액티브시니어연구원장)

‘엔지니어와 인문학’은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아온 작가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기쁨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우리 삶 자체가 하나의 철학이자 그 터전임을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두루 돌보는 삶의 태도가 읽는 이의 마음에 고스란히 온기를 전합니다. 우리 삶 자체가 하나의 위대한 철학임을,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춘옥(크리스토퍼 CEO 최고경영자 과정 원장)

출간후기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과 인문의 공존을 통해 행복한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하루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은 발전합니다. 그만큼 삶은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집니다. 하지만 그 폐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개인주의라는 명목 아래 이기주의는 심화되고 많이 이들이 잿빛 도시 속에서 고독과 우울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활은 윤택해졌지만 마음은 황폐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근래 우리 문화에 불어닥친 인문학 열풍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존재와 본질을 향한 탐구로 인간성과 대인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시도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제라도 깨달았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다행스럽습니다. 이제부터는 과학기술과 인문의 공존과 조화를 통해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할 방안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책 ‘엔지니어와 인문학’에서는 우리 삶의 광경을 엔지니어의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일상, 건강, 자연, 철학, 종교, 행복론, 자기계발까지 다양한 소재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아온 저자는 방과 후 무상 교육 등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데 늘 관심이 많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엔지니어. 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기계를 다루고 연구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저자의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합니다.

기술의 발달은 분명 인류를 이롭게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인간의 본성을 잃는 비극은 벌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자연과 삶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깨닫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이 회색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봄볕과 같은 온기와 막 땅속에서 싹을 올린 새싹과 같은 푸르름을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모든 독자님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www.happybook.or.kr: http://blog.naver.com/happybookksb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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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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