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 시범사업 성료

2016-03-10 09:00
서울--(뉴스와이어)--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실시한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독서활동을 제시하여 영유아를 비롯한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주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시범사업이다.

정부 주도의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실적 중심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의 수혜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 지차체 선정 시 유사한 사업을 하지 않은 지자체와 재정자립도 하위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총 8개 광역단체, 19개 기초단체, 29개 협약도서관, 79개 협력기관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기존 여타의 지원사업에서 지원이 취약했던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경제적 양극화의 현장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성과는 다음과 같다. 19개 기초지자체를 통해 총 10,496개가의 책 보따리가 배포되었다. 학부모 독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1~3회씩 총 29회 운영되었고, 참여 인원은 1,396명이었다. 지역 독서네트워크 회의는 지역별 1회씩 총 19회 운영되어 641명이 참여하였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이 좋아요’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4회씩 운영되어 총 92회 운영되고 총 1,472명이 참여했다.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도와줄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은 23개 도서관에서 1회 운영되어 총 300명의 예비 자원봉사활동가가 참여했다.

본 사업을 실시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영유아의 발달과 더불어 보호자의 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영유아가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해 준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개요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독서를 통해 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고 선진문화국가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다. 설립 목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전개하여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이다. 또한 정서 순화와 도덕성 함양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형성하고 국가문화지수를 높여 선민문화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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