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로 보고 듣는 클래식 콘서트 개최

하브루타 교육법을 통한 클래식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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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컴즈
2015-12-10 16:37
서울--(뉴스와이어)--나우컴즈가 7일 대치동 W타워 지하1층에 있는 다목적홀 에서 하브루타 교육법을 적용한 클래식 강의 방식의 공연인 ‘하브루타로 보고 듣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본 공연은 유대인의 교육법으로 잘 알려진 하브루타 교육법을 이용해 클래식을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하브루타 교육법이란 하베르(친구)란 유대어에서 파생된 하브루타, 즉 친구 혹은 파트너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통해 학습력을 키워나가는 방식의 교육법이다. 이번 클래식 콘서트에서도 헨델,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며 서로 느낌을 이야기 하고 음악을 들은 후 그림을 그려보고 서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간의 소통 뿐 아니라 역사의 한 장면과 마주하여 직접 주인공의 입장에 서보기도 하고 나폴레옹이라는 역사에 존재하는 인물에게 편지를 쓰며 곡의 만들어진 배경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여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의를 진행한 최지윤 강사는 여성지 레베카 편집팀장을 역임하였으며, 前 뚜르드몽드 편집장, 현재 러빙핸즈 하브루타 코칭 연구소장, 러빙핸즈 하브루타 코칭 자격증 주강사, 러빙핸즈 출판부 편집장, 도서출판 시담 대표를 맡고 있는 해당 분야에 전문가이다. 또한 연주를 담당한 클래식 팀인 클래시스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클래식 트리오이다. 클래시스는 Trio Klesis 창단연주, 정기연주,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하브루타 교육법의 특성상 각 곡의 주제에 대한 토론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으로 인해 당초 예정되어 있는 시간보다 2시간이나 더 진행되었다.

왕의 마음을 풀어지게 한 헨델의 수상음악을 감상한 한 학부모는 음악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내가 왕이라도 마음이 풀렸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또 다른 학부모는 하브루타 교육법이란 말은 들었지만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지윤 강사와 클래식 트리오 클래시스팀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하브루타 교육을 이용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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