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60분간 떠나는 보고듣는 대한민국 여행’ 행사 개최

국악과 영상으로 음악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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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컴즈
2015-12-02 14:04
서울--(뉴스와이어)--11월 25일 수요일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동동동 문화놀이터 ‘60분간 떠나는 보고듣는 대한민국 여행’(이하 ‘60분간 대한민국 여행’) 이라는 주제의 국악과 영상이 결합된 퓨전공연이 청주에 위치한 성무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군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며, 그 중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미래의 문화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육시설에 찾아가 직접 공연을 진행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나우컴즈에서 주관하고 있다.

‘60분간 대한민국 여행’은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경기, 충청, 경상 등 전국 보육시설 5곳을 찾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11월 25일 성무어린이집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우리나라 여러 지역을 가보기도 하고 뽀로로, 코코몽 노래도 함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그리고 국악 악기도 처음 봤는데 예쁜 소리가 나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4세를 담당하는 선생님은 우리나라 여러 지역 음악을 듣는 공연인줄 알았었는데 교육적인 부분도 들어가 있고, 중간 중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주제가를 국악으로 편곡해서 들려주어 지루하지 않아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본 공연을 진행한 공연팀 K-Fly는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퓨전 국악팀이며 소리, 가야금, 피리, 대금, 타악, 건반으로 팀 구성이 되어있다. 전통 국악곡들과 일반 노래들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시각으로 편곡하여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아이들이 잘 경험해 보지 못한 국악기들에 대한 소개와 체험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적인 효과 뿐 아니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달 30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옥계어린이집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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