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벨루스 콰르텟 ‘60분간의 세계일주’ 성황리에 마쳐

클래식으로 세계여행, ‘60분간의 세계일주’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뉴스 제공
나우컴즈
2015-11-09 17:30
서울--(뉴스와이어)--벨루스콰르텟이 ‘60분간의 세계일주’ 라는 제목으로 4일 오후 8시에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에는 60분이라는 시간 동안 각 나라의 음악을 듣는 동시에 화면을 통해 세계 곳곳의 특색을 체험하며 여행을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컨텐츠로 구성되어 400명이 넘는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국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미국 등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음악들을 클래식 곡으로 구성하여 순서대로 여행을 하는 효과를 누렸으며 영상을 함께 보며 음악 뿐 아니라 문화까지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벨루스콰르텟은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 입상과 더불어 예술의 전당, 2014 복권기금 신나는 예술여행, 일본 다카츠키 현대음악극장, 평총아트홀, 하남문화예술회관, 과천시민회관, 경남문화예술회관, 부산금정문화회관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현악 사중주단이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 지역에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적 격차 해소로 문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던 7세 어린이는 정말 세계 여행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천원의 공연이 과연 얼마나 완성도가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관람하게 되었는데 너무 흥미롭고 완성도 높은 내용이어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늘어나서 가족단위로 많이 보고 싶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60분간의 세계일주 기획사는 이번 공연은 클랙식을 자주 접해 보지 않은 일반 일반대중들 혹은 아이들도 더 쉽고 재미있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전체 좌석 중 95%이상 객석이 찰 정도로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너무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씨오씨는 벨루스 콰르텟의 ‘60분간의 세계일주’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내달 18일에는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오후 7시 30분에 동일한 내용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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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오씨
민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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