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얀마 수교 40주년 및 한-라오스 수교 20주년 기념공연 ‘다이나믹 플러스’ 성공리에 마쳐

11월 2일(화) 19시 미얀마 컨벤션 센터

11월 5일(목) 19시 라오스 비엔티엔 내셔날 컬쳐홀

뉴스 제공
컬쳐비즈글로벌
2015-11-06 16:30
서울--(뉴스와이어)--그간 문화적 교류가 타 국가에 비해 저조했던 미얀마와 라오스에서 ‘한·미얀마 수교 40주년’과 ‘한·라오스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컬쳐비즈가 주관한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다이나믹 플러스’는 역동적(다이나믹) 에너지의 한국과 무한성장 가능 국가인 미얀마와 라오스가 경제와 문화의 교류를 더욱 넓히고 그 이상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응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아 다이나믹 ‘플러스(PLUS)’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 퓨전밴드, 비보이, 상모, 태극무 그리고 다도 퍼포먼스로 구성되었다. 정(靜)과 동(動)이 만나고 교차되며 시종일간 긴장의 에너지를 품어내며, 미얀마와 라오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겨울을 표현하였다. 살포시 눈 내리는 한국의 겨울 정경에서의 뜨거운 차 한잔 그리고 불과 같은 타악, 하나됨을 상징하는 원의 곡선 상모 퍼포먼스와 그 사이로 춤추는 태극의 품세, 이러한 대치적인 요소들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다름은 새로운 같음의 에너지를 창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수교공연의 예술감독인 김희정(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작곡과 교수)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로서 ‘제주세계델픽대회’ 개폐막식,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막 공연 등 약15개 국제행사와 ‘555대 피아노 콘써트’, ‘세계최대의 인간판본’ 등 메가이벤트를 연출한 바 있다. 또한 유럽, 북남미, 아시아 전역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며 미국 WNYC, 중국CCTV, 영국 BBC, 독일 뮌스터쉐자이퉁 등 다수의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연주자 ‘훌(wHOOL)’은 전통악기와 락 밴드로 구성된 그룹으로 밀라노 엑스포, 독일/남아공 월드컵, 저명한 필라델피아 박물관 등에 초청되어 한국문화의 알리미 역할을 하고 있다. 훌의 연주와 함께‘비가비(BIGABI)’가 공연하는 태권무의 우아한 품세 무용과 역동적인 격파, 그리고 세계무대를 석권하고 있는 B-BOY(비보이)가 공연에 참여하였고 마지막으로 한국/미얀마/라오스의 노래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K-pop그룹 Precious가 찬조 출연하여 댄스를 선보였고 ‘아리랑’과 함께 양국의 대표적인 민족의 노래를 합창하였다. 우리나라 아리랑과 같은 고향의 향수를 그린 내용의 라오스의 국민가요 짬 빠 무앙 라오(Champa Muang Lao)를 연주하자 관객 전원이 기립하여 함께 노래하고 환호하였으며, 이를 통해 양국간의 화합을 다지는 무대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공연투어는 전체 일정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다. 2015년 제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감독으로 최초 초청된 김대현이 다큐감독으로 참여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추후 미얀마와 라오스와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예술가들에게 소개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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