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A330 기종에 180도 젖혀지는 완전평면 침대형 좌석 도입 계획 발표
2016년 2분기부터 좌석간 간격 193cm의 침대형 좌석 및 업그레이드 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장착
2017년까지 보유하고 있는 모든 A330 기종에 도입
하와이안항공이 180도 젖혀지는 완전평면 침대형 좌석도입을 발표했다
하와이안항공이 180도 젖혀지는 완전평면 침대형 좌석도입을 발표했다
하와이안항공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180도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완전 평면 좌석은 76인치(약 193cm)의 침대로 접을 수 있는 좌석 플랫폼으로 설치되어 탑승객들에게 넉넉한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안항공은 새롭게 도입하는 좌석에 시야의 편안함 및 최적화를 고려한 대형 태블릿 등을 설치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리뉴얼 작업에 참여한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폴와일드(PaulWylde)社와 함께 내츄럴 컬러와 하와이 여러 섬의 풍경 형태에 기초를 두고 있는 하와이안항공의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객실 경험에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내 디자인은 바람과 바다를 연상할 수 있는 곡선을 포함하는데, 여기에 이탈리아의 럭셔리 가죽 브랜드의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 가죽시트와 같은 고급 소재나 유기농 소재, 밝은 색상 등을 조화롭게 사용했다.
폴 와일드社 CEO 겸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폴 와일드는 “하와이안항공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마법 같은 것이 존재하는데, 다른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하와이안항공만의 깊은 문화 그리고 로맨틱한 BI등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디자이너들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모던한 항공기 객실 환경에 맞게 잘 디자인을 해야 한다”며, “이번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객실 디자인에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모던하고 세련되면서도 프리미엄한 느낌을 얼마나 하와이 자체가 가진 고유한 문화, 색과 조화를 이루게 하느냐는 것이었다” 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안항공은 폴 와일드, 옵티메이어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하와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번 기내 인테리어를 하와이로의 여행을 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 맞춤 제작했고, 2-2-2 좌석배치를 하여 연인 및 가족 동반 탑승객을 배려했다.
한편, 리뉴얼 되는 첫 A330 기종은 2016년 2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2016년 9월부터 2017년까지 나머지 22대의 A330모든 기종에 180도로 완벽하게 젖혀지는 좌석이 설치된다. 아울러, 하와이안항공은 A330 모든 기종에 설치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엑스트라 컴포트(Extra Comfort)좌석을 28석씩 추가로 설치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현재 하와이안항공의 A330-200기종은 총 294명을 수용한다. (비즈니스 18석/ 엑스트라컴포트 40석/ 일반석 236석). 추후 리뉴얼이 완성된 이후 하와이안항공의 A330은 총 278명을 수용하게 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18석/ 엑스트라컴포트 68석/ 일반석 192석). 일반석의 좌석간격은 변경 없이 그대로 31인치(약 78.74cm)로 유지한다.
하와이안항공은 10월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노선을 주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하며, 탑승하는 순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Hawaii Flies With Us”라는 슬로건 하에 하와이 섬의 문화, 자연미,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과 같은 하와이안항공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모든 노선에 A330기종을 운항하며 보다 여유로운 공간과 특별한 기내서비스로 승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HawaiianAirli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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