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IBM과 7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 협약 체결

에티하드항공은 물론 파트너 항공사 모두 클라우드, 분석, 모바일, 보안 및 인지과학기술을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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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2015-10-15 09:14
아부다비--(뉴스와이어)--에티하드항공과 IBM(NYSE: IBM) 이 오늘 7억 달러 규모의 10개년 기술 서비스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티하드항공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및 보안 개발,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티하드항공이 비중있게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협업 가운데 하나인 이번 IBM과의 협약으로 에티하드항공과 산하 기업 그리고 지분 파트너 항공사들은 최신 클라우드 기반 기술 및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에티하드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록 성장 지속중인 항공사 중 하나로, 2014년 여객수송규모는 1,480만 명이며, 여객 및 화물 수송 서비스 취항지는 113개 지역에 이르고 있다.

IBM은 보안성 및 효율성을 갖춘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에티하드항공 및 파트너 항공사들이 현재 보유 중인 IT 인프라를 글로벌 단위의 유연하고 민첩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고객 및 소속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아부다비 내 신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IBM이 개발과 운영을 맡게 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최첨단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시설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에티하드항공의 CEO인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이번 협약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를 통해 에티하드항공과 파트너 항공사 모두 각종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최첨단 기술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번 획기적인 협약은 에티하드항공과 파트너 항공사 및 임직원, 그리고 아부다비를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IBM의 글로벌 역량과 경험은 물론, 에티하드항공의 기술 및 혁신 전략과의 부합하여 이번 협약 상대로 결정되었으며, 에티하드항공은 클라우드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시스템의 간소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통한 운영 비용 감소를 모색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석, 모바일, 보안 및 인지과학기술로 에티하드항공의 전체 사업분야는 물론 에티하드항공 파트너사의 효율성 및 효과 개선이 촉진될 전망이다.

애플-IBM 제휴를 통해 개발되는 IBM의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에티하드항공은 임직원 및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모바일 역량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이 더욱 강화되어, 종단간 프로세스(end-to-end process)의 개선으로 고객 경험의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에티하드항공과 지분 파트너 항공사는 IBM의 왓슨 인지기술(Watson cognitive technology)을 활용할 수 있다.

IBM과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에 공동 기술 및 혁신 위원회를 창설, IBM의 글로벌 연구 역량과 에티하드항공의 항공 산업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에티하드항공과 이용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아부다비와 시민들에게 기술적 혁신 및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의 최고정보기술책임자인 로버트 웹(Robert Webb)은 “이번 협약은 에티하드항공의 기술 혁신 전략의 토대를 이루는 것으로 에티하드항공 소속 기업은 물론 지분 파트너 항공사는 보안성과 탄력성, 미래지향성을 갖춘 글로벌 IT 딜리버리 플랫폼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자사 인력에 대한 책임, 변화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그간의 경험, 그리고 항공 산업에서 그간 IBM이 보여준 리더십과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 IBM을 선택했으며, 이번 협업이 궁극적으로 에티하드항공의 고객 경험 강화 및 항공 업계 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IBM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부문 선임 부사장인 마틴 제터(Martin Jetter)는 “변화를 향한 여정에서 IBM을 파트너로 선택함으로써, 에티하드항공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지과학 등 새로운 기술 분야로의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에티하드항공은 효율성 강화는 물론, 글로벌 통합 항공 그룹으로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의 현 데이터센터, IT 인프라, 어플리케이션 및 보안 운영은 아부다비의 신규 데이터 센터로 이주되며, 재해 복구는 유럽에 위치한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이로써 에티하드항공은 보유 중인 IT 리소스의 확장 및 관리에서 효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의 보장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00여 명의 에티하드항공 소속 정보기술 분야 인력들이 IBM으로 배치되어 IT 활용능력 개발 기회를 갖게 된다. IBM은 에티하드항공의 개별 인프라 서비스 및 IT 업무 지원 센터 등 데이터 센터 운영 전반을 관장한다.

이번 협업으로, 에티하드항공을 비롯해, 알이탈리아, 에어베를린, 제트항공, 에어 세르비아, 에어세이셸 및 에티하드 리저널 등 에티하드항공 파트너 항공사 모두 기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2015년 9월 30일 체결됐다.

웹사이트: http://www.etihad.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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