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오다, 마블링 늘리기 위한 인위적 생산방식 탈피

마블링이 있어야 좋은 소고기, 선입견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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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오다
2015-09-15 17:07
천안--(뉴스와이어)--네이처오다가 단지 마블링을 만들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한 거세, 곡물 위주의 사료, 운동량 제한 등의 강제적인 사육방식을 탈피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처오다는 최근 이런 아이러니를 바로 잡고, ‘진짜’ 소고기 맛을 되찾자는 ‘안티마블링’을 전면에 내세우며, 건강한 유기농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100% 혈통이 등록된 우수한 한우 송아지만을 선별해 유기 볏짚, 콩 부산물, 풀 사료 등을 포함한 완전혼합발효 사료를 급여하는 동시에 방사식 사육을 통해 건강한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마블링이 촘촘하게 살아 있는 최고 등급은 한우는 귀한 명절 선물이자, 최고의 회식 메뉴 등 최고급 식자재의 대명사가 됐다. 마블링이 곧 최상급의 소고기이자 가장 맛있는 소고기를 대변하는 단어가 된 것이다.

하지만 실상 ‘마블링’이라는 것은 소고기 내에 지방도를 나타내는 말로, 고기에 지방이 얼마나 많이 껴 있는지를 말해주는 지표일 뿐이다. 다시 말해 고기맛이 아니라, 기름맛을 맛있는 소고기의 기준으로 삼는 아이러니를 범했던 셈이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화제가 된 전주MBC특별기획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 편이 방송된 후에는 등급을 떠나 건강한 소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변동훈 네이처오다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한우의 등급은 마블링 분포의 기준일뿐, 생산과정의 안전성이나 한우의 건강과는 무관하다. 자연 순환형 생산 방식으로 지방이 적고 근육이 발달해 등급은 높지 않지만, 오히려 마블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인위적인 사육방식이 아닌 100% 자연순환형 유기농법으로 유기농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마블링에 대해 인식 전환이 이루어 지면서 명절 선물 매출이 작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오다 소개
자연순환형 유기농 한우 및 유기농 농산물을 소개하는 (주)네이처오다는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버려짐 없이 되살려지는 유기농법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한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유기농 한우>, <유기농 황소곰탕>,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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