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2016 S/S 주문회의 개최…‘여성·한국에 시선을 맞추다’

- 개선된 여성용 팬츠 핏, 국내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최적화된 제품 등 눈길

- 풋웨어, 초경량 보온 재킷 등 다양한 신제품 첫 선

- 한 차원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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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스포츠
2015-07-10 14:34
고양--(뉴스와이어)--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2016년 봄, 또 한 번의 진화를 예고했다. 특히 새로운 풋웨어 컬렉션과 여성-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신제품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아크테릭스의 국내 브랜드 전개를 맡고 있는 (주)넬슨스포츠는 지난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본사에서 아크테릭스 2016 S/S 주문회의를 개최했다.

2001년 아크테릭스가 국내에 소개된 이후 29번째로 개최된 이번 주문회의는 매 시즌 출시 예정 제품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아크테릭스 대리점·전문 취급점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여성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첫 선을 보였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는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과 편안함은 물론, 기존 등산복과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여행이나 아웃도어에서는 물론, 일상복 또는 쿨-비즈 의상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 대상은 다름 아닌 메리노 울(Merino wool)이 사용된 의류들이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메리노 울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부드러운 촉감에 뛰어난 체온유지력, 흡습력, 신축성, 자연 방취 및 자외선 차단 효과 등을 두루 갖춘 소재로 정평이 나 있다.

다만 잦은 세탁이나 외부 마찰에 따른 변형 가능성으로 여름용 소재로는 약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아크테릭스는 나일론과 메리노 울의 독특한 결합으로 울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기능성의 여름용 의류를 내놓았다. 아울러 린넨, 비스코스 등의 소재를 사용해 무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들이 추가되었다.

전 세계 여성들의 체형을 연구해 가장 편하면서도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도록 대부분 팬츠의 핏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슬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올해 첫 2개 모델이 출시되었던 풋웨어 시리즈는 3가지 새 모델이 추가되어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졌다. 휴대성과 통기성을 겸비한 초경량 어프로치화 아크럭스 SL을 비롯해 초경량 볼더링화 아라키스, 알파인 빙벽등반화 아크럭스 AR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의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톰 SL 후디는 기존에 겨울철 보온 재킷으로 인기가 높던 아톰 LT 후디의 간절기 버전으로, 더 가볍고 작게 접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간절기에 높은 활용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경량 서밋팩부터 방수 토트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방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아크테릭스 관계자는 2016 S/S 시즌 컬렉션에 대해 “아크테릭스만의 탁월한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투철한 장인정신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다시 한 번 아웃도어 유저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시선을 맞춘 신제품들은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크테릭스는 1998년 세계 최초로 방수지퍼가 적용된 GORE-TEX®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풋웨어까지 매 시즌마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아웃도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직영점·백화점·대리점·전문 취급점 등 5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서울, 수도권 및 주요 지방 도시에 차례로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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