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라워 자연출산센터, 자연출산 2000 둥이 탄생

- 한국에서 자연출산의 첫 장을 연 메디플라워 센터, 2000번째 자연출산 아기 탄생

- ‘자연주의 출산으로 의료 한류’ 이끌어, 매년 외국 의대생들도 수련받고 있어

- 역아, 다태아, 브이백(VBAC) 등 고위험 출산도 대부분 자연출산 성공

- 자연출산은 아기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세상에 나오도록 평화로운 환경에서 엄마 스스로의 힘으로 출산하도록 돕고, 약물 사용과 의료적 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방식

뉴스 제공
메디플라워
2014-07-18 09:29
서울--(뉴스와이어)--‘분만대와 회음절개, 신생아실이 없는 산부인과’로 유명한 메디플라워 자연출산센터(원장 정환욱)가 2014년 7월 17일 자연주의 출산으로 태어난 2000번째 아기를 맞이했다.

메디플라워 자연출산센터는 자연출산 아기 2000둥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0번째 주인공이 될 아기에게는 비급여 출산비를 받지 않고, 1999번째와 2001번째로 태어난 아기는 비급여 출산비를 할인해주는 ‘2000 둥이 이벤트’도 계획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2000번째 자연주의 출산 아기 까꿍이(태명)의 산모 한영지 씨(34)는 까꿍이의 누나도 메디플라워에서 자연주의 출산으로 순산한 데 이어 둘째도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 최초로 자연주의 출산을 선언하며 2010년 10월 메디플라워 자연출산센터가 개원할 때만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주의 출산이 불가능할 것’이라던 의료계의 부정적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개원 후 30개월째 되던 지난 2013년 3월 1일에 자연주의 출산 1천 건의 대기록을 세우며 의료계를 놀라게 한 데 이어, 자연주의 출산 2천 건을 달성하는 데는 불과 1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제 메디플라워의 자연주의 출산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신호탄을 쏜 셈이다.

메디플라워에서 시도한 2,000건의 자연출산 중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은 258건으로 제왕절개 비율이 전체 출산의 13%에 그쳤다. 국제 보건 기구(WHO)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권장하는 제왕절개율이 15%이고, 서구 의학 선진국에서의 평균 제왕절개율이 20%임을 감안할 때, 이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는 총 47만2천747명의 산모 중 약 36.9%가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으며,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늘면서 점차 제왕절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안전한 출산을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믿어졌던 역아(둔위 breech)도 자연출산으로 79명(4%)이 태어났으며, 쌍둥이 출산 18명(1%)도 대부분 자연출산으로 진행되었다. 이전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산모가 자연출산을 시도하는 고위험군 브이백(VBAC) 출산도 총 53명으로 3%를 차지했다.

메디플라워 자연출산센터 정환욱 대표원장은 “메디플라워가 한국에서 최초로 자연출산을 시작한 후 현재 많은 산부인과들이 자연출산을 도입해, 산모와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더 잘 돌보게 되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자연주의 출산’을 배우기 위해 외국 의대생이나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인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2013년에 미국과 노르웨이 출신 인턴 2명이 연수를 받았고, 2014년 현재 미국에서 온 3명의 외국인 인턴이 메디플라워에서 연수 중에 있다. ‘의료한류의 산부인과 분야 대표주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edifl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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