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학술대회 개최

- 3월 19일 재야역사학자들과 시민들이 모여서 동북아역사재단과 식민사관을 규탄한다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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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4-03-12 07:3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3월 19일 수요일 저녁 6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학술대회가 열린다. 1부로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 허성관 전 광주과기원총장이 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을 자처해 발대식을 가진 후 2부 학술대회에서 이덕일 소장이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을 비판하는 주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예정이어서 역사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최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동북아역사재단이 번역 출판한 한국 고대사 논문들을 검토한 바 한반도 북부는 중국 식민지로, 한반도 남부는 일본 식민지로 인정하는 내용 등 ‘일본 극우 세력’과 ‘중국 침략주의 역사학’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논문은 The Han Commanderies in Earty Korean Histroy(한국고대사의 한나라 영지들)와 The Samhan in Korean History(한국역사 속의 삼한시기)등으로 후자의 경우 조선총독부에서 날조한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을 수록하고 있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은 식민지 역사관을 가진 해당 논문들을 번역 출판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 한국학연구소에 10억 원의 국고를 지원하여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덕일 박사에 의하면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가 정립한 식민사학을 제대로 검토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한 결과다. 조선사편수회가 날조한 역사는 ‘실증주의’로 치장됐고, 독립운동가의 과학적 역사학은 ‘국수주의’로 매도됐다”며 동북아역사재단의 잘못된 역사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이회영, 홍범도, 손병희, 김승학 선생 기념사업회,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국학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출판사 옥당, 위즈덤하우스, 다산북스도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3월 19일에 있을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cafe.daum.net/hangaram-forum)와 다산북스 블로그(blog.naver.com/dasan_books)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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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 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박철범의 하루공부법>,<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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