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활용될 기법과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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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14-02-20 11:47
세종--(뉴스와이어)--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월 20일(목), 21일(금) 양일 간 선도지역 공모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도시재생R&D 연구성과 발표와 문화·경제·복지·도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간 교류·협력을 위한 도시재생 컨퍼런스를 LH오리사옥(분당 소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함께하는 희망, 도시재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예술, 복지, 경제·산업, 도시·건축 등 6개 분야 100여명의 전문가가 55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1일차(20일)에는 개막식과 도시재생 R&D 성과발표회가 열리며 도시재생 국내·외 사례와 도시재생기법 등을 중심으로 7년 4개월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창원·전주 지역자력형 테스트베드 연구에 대해 주거지·상가지역 재생기법,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등 테마별 발표를 비롯해 지역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발표하는 등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주·창원 테스트베드,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등 도시재생 R&D 주요 성과물들을 연구 주제별로 전시(1층 로비)하여 참석자들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연구진의 별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별 발제로 지난 12월 시행된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지자체의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추진을 돕기위해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마련한 도시재생 표준조례안을 발표하고 의견수렴을 한다.

2일차(21일)에는 문화·예술, 전통시장, 사회적 경제·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도시 특성을 살린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와 기법들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도시재생네트워크 세미나(세션1)와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3개 연구기관의 도시재생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도시재생지원기구 공동 세미나(세션2)가 세션별로 나누어 열린다.

한편, 20일(목)에는 6개 분야 4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재생네트워크 확대 발기인 모임을 개최한다.

이날 모인 발기인들은 그간의 우리도시가 물리적 시설 위주의 개발 및 정비로 인해 획일화되는 점을 진단하고, 도시재생은 도시 특색을 반영하고 문화·산업·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분야간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결의하였다.

향후, 도시재생네트워크는 오는 3월 문화관광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분야간 릴레이 세미나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의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재생역량을 제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재생네트워크를 통해 분야간 교류·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관련 사업들을 연계·지원하기 위해 부처간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분야간 연계·융합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소개
국토종합계획의 수립과 조정, 국토 및 수자원의 보전과 이용 및 개발, 도시 도로 및 주택의 건설, 해안 하천 및 간척, 육운 철도 및 항공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3년부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인 서승환 장관이 장관이 국토교통부를 이끌고 있으며, 1차관이 국토,건설을 2차관이 교통,물류를 나누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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