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피델리아’, 파리 란제리쇼 통해 해외 진출 넓혀간다

- 프랑스 편집샵 등과 계약 성사…전 세계 패션관계자 200여 명 부스 방문하며 호황 이뤄

- 해외각국 바이어 “다양한 색감, 정교한 자수, 3중 보정 기능…참가 업체들 중 단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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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10:02
서울--(뉴스와이어)--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 www.CJmall.com)의 대표 PB 언더웨어 ‘피델리아’가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살롱 인터내셔널 드 라 란제리(2014 Salon International de la Lingerie, 이하 2014 파리 란제리쇼)’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단독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계약 체결이 성사되는 등 전 세계 패션 피플의 주목을 모았다.

2014 파리 란제리쇼의 첫 날인 25일 오후 3시에 시작한 쇼는 ‘피델리아’를 입은 모델의 우아한 워킹으로 막이 올랐다. 2014년 패션 트렌드인 ‘여행’과 2014 파리 란제리쇼의 컨셉인 ‘젠틀 우먼(Gentle Woman)’의 감성을 담은 총 15개의 2014년 신제품이 연달아 오프닝 무대에 올라 2014년 언더웨어 경향을 한 눈에 보여준 것이다.

영국에서 2014년 파리 란제리쇼를 보러 방문한 언더웨어 디자이너 ‘줄리 브로셰(Julie Brochet)’는 ‘패션쇼의 첫 무대인 만큼 가장 집중도가 높았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이번에 출품한 브랜드들 중 가장 화려하고 색감이 풍부해 단연 돋보였다’며 피델리아 오프닝쇼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패션쇼가 끝난 후 피델리아 부스에는 체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러시아, 홍콩 등 전 세계의 패션 관계자들 200여 명이 방문하며 호황을 이뤘다. 2014 파리 란제리쇼에 참가한 550개 브랜드들 중 유일하게 피델리아에서 구현한 3중 보정기능인 ‘트리플 리프팅 테크놀러지’는 특히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꽃과 새 문양의 자수가 들어간 ‘오리엔탈 웨딩’ 모델 역시 동양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오프닝쇼에 오른 제품을 눈여겨보고 피델리아 부스에 방문해 ‘지젤’, ‘플라워’ 등 총 4개 모델에 대해 계약을 맺은 프랑스 편집샵 ‘사쥬에 꼬낀느(Sage Coquine)’의 CEO 산드린느 아말(Sandrine Amale)은 “와이어리스(Wireless) 브라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보정력을 가진 독특한 리프팅 기술은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보는 기술”이라며, “우아하고 은은한 색부터 강렬한 붉은 빛까지 색감도 다양하고, 대량 생산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자수문양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2014 파리 란제리쇼는 올해로 51년의 오래된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언더웨어 패션쇼로 매년 1월 언더웨어, 수영복, 소재 등 총 38개국 550여 개 브랜드가 3일에 걸쳐 소개된다. 특히 파리 란제리쇼는 언더웨어 전시회 중 처음으로 개최돼 한 해 세계 언더웨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중요 행사다. 피델리아는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출품 5회 만에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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