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 10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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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2-12 13:54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진흥 10주년 기념 정책포럼’이 12월 11일(수)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여 향후 산학협력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교육부 서남수 장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학용 위원장,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 산학협력단장,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 등 산·학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산업교육진흥법’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고, 이를 근거로 산학협력단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와 문제점을 조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그간 정부의 산학협력 진흥 노력의 결과 전국대학(전문대학 포함) 중77.3%(334개)가 산학협력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가 확대되고 기술이전 체결 건수는 10배, 기술이전 수입료는 26배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서남수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원천이 되는 상상력과 창의성은 무엇보다 훌륭한 인재에서 나오기 때문에 창조경제의 성패는 교육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계 수요에 맞는 창의적 인재양성 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주년 기념행사와 정책포럼등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기념행사(1부)에서는 산학협력 진흥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등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는 산학협력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여 교육부의 산학협력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대 중점 추진과제에는 인문사회·예체능분야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산학협력 대상을 농어업 및 사회적 기업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정책교류 촉진 및 공학교육 개선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되었다.

정책포럼(2부)에서는 ‘기업경영과 산학협력’(김지범 이지바이오 대표), ‘산학협력과 대학의 변화’(김우승 산학협력학회장), ‘개방형 지역기업 지원 네트워크 운영사례’(김승호 경북대 LINC 단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창조경제와 산학협력’을 주제로 이건우 교수, 박양수 교수 박상일 CEO, 강홍준 논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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