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연말모임,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송년회 ‘감정의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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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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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이 한국캘리그라피의 선구자 이상현 작가와 함께 술자리를 대신할 건강한 연말행사를 진행한다. 홍대 앞 KT&G상상마당에서 11월 29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감정의 연말정산’은 한 해 동안 모은 월급을 정산하듯이 쌓였던 감정도 풀고 내년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한 시간은 캘리그라피로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속풀이 강연이 진행되며, 나머지 한 시간은 실습으로 채워진다. 실습시간에는 묵은 감정을 종이에 쓰고 없애는 작업을 통해 감정이 치유되는 것을 시각화 하고 반대로 응원이 되는 말을 쓰며 기운을 얻어갈 수 있다.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은 ‘붓을 잡은 연기자’라고 불리며, 국내외 많은 활동을 통해 전통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현재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문자예술학과 초빙교수, 한국서예학회 이사,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으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메디컬탑팀’의 타이틀 활동을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상현 작가의 선물과 함께 터치포굿의 현수막 앞치마와 미니화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실습시간에 쓴 문구 중 선정 작업을 거쳐 터치포굿의 신제품에 인쇄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믹스와 위즈돔에서 신청 가능하다.

터치포굿 개요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자원들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소셜미션을 갖고 이를 실천해가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08년 선거 현수막 에코백을 시작으로 화장품 용기, 대형 광고판, 플라스틱 등 쉽게 주목되지 못한 소재들의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제작해왔다. 현재 업사이클링 연구소, 도시형환경교육센터, 기업 리싱크 사업분야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21154
위즈돔: http://www.wisdo.me/4247

웹사이트: http://touch4go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