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페스트패트롤 인수로 보안 시장 공략 강화
CA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보안 기술과 페스트패트롤의 안티바이러스, 파이어월, 침입 감지 시스템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능동적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는 페스트패트롤을 자사의 보안 솔루션인 ‘eTrust 위협 관리’ 제품군에 통합, 앞으로 ‘eTrust 페스트패트롤’로 이름을 변경하고 보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CA의 eTrust 위협 관리는 바이러스, 스팸, 그리고 내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웹 사용 등으로 인한 인터넷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제품 군이다.
창립 4년째를 맞은 페스트페트롤은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고객을 두고 있으며, 야후, 제로나리지시스템(Zero Knowledge Systems), 스톰프(Stomp), 피씨피스톱(PCPistop)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최근 야후는 페스트패트롤의 스파이웨어를 활용,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툴 바 ‘안티스파이웨어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러셀 알츠, CA eTrust 솔루션 수석 부사장은 “페스트페트롤은 기업 내, 외부 PC사용자에게 있어 가장 큰 골치거리였던 비바이러스 멀웨어의 위협 관리에 있어 탁월한 기능을 보여왔다”며, “페스트페트롤 인수로 CA는 보안 관리 시장에서 최고 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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