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 올림픽공원지점 폐쇄 발표

뉴스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2013-10-17 14:47
서울--(뉴스와이어)--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체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한 경륜·경정사업의 올림픽공원지점을 폐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공단은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조성된 올림픽공원을 체육·역사·문화 등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복원함으로써 체육활동 및 유적·공연관람 등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과 일반국민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점폐쇄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올림픽공원 내 사이클벨로드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지점은 올림픽 시설물의 활용 및 국민체육진흥 재원마련 등을 목적으로 ‘94년 10월 경륜장으로 조성되었으며 경기도 광명에 돔경륜장이 건립된 ’06년 2월 이후에는 경주화면을 받아 발매가 이루어지는 장외지점으로 전환되어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경륜과 경정 전체매출의 약 9%인 2천 5백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표적인 지점이다.

공단은 앞으로 일부 시설개보수 공사를 거쳐 올림픽공원 지점을 시민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내년 상반기중 일부 경륜지점을 경정사업에도 공동 활용하는 등으로, 근무인력의 재배치가 완료되는 즉시, 폐쇄토록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개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989년 4월 20일 설립됐다. 편차 없는 스포츠 서비스로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연락처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팀
윤병진
02- 410-115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