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업계 최초 고객맞춤형 국제물류 시스템 개발

뉴스 제공
CJ대한통운 코스피 000120
2013-10-15 09:17
서울--(뉴스와이어)--CJ대한통운(대표이사 부회장 이채욱)은 고객맞춤형 국제물류 정보 시스템인 ‘커스터머 포털(CUSTOMER PORTAL)’을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커스터머 포털(http://cj.korex.co.kr)은 항공, 해상 국제화물 운송의 의뢰 및 각종 정보확인을 화물주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CJ대한통운이 수십여년 간의 국제물류 사업 노하우에 기반해 자체 개발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국제물류 고객사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커스터머포털에 접속해 화물의 운송의뢰가 가능하며 추적, 물동량, 물류비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글맵과 연동한 배송경로 정보도 제공되며 일정 지연 건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화물 운송의뢰부터 선적, 통관, 도착지 정보 등 화물의 국제운송 과정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간편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 시스템 도입 전에는 화물운송 의뢰나 배송추적 등을 위해 이메일이나 전화로 직접 회사에 요청해야 했다.

커스터머 포털 도입으로 제품 생산업체나 원자재, 부품을 수출입하는 업체가 화물의 도착시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적시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진다.

기존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주고받던 각종 서류도 직접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절차 등이 간소화됐으며, 서류 오류 등도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특히 고객사가 화물 운송과정과 물동량, 물류비용의 월간, 연간 통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에 기반한 운송 경로, 물류비용 최적화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향후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고객사 현장 업무 담당자 등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이 같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게 됐으며, 물류 정보기술에서도 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x.co.kr

연락처

대한통운
홍보팀
조정훈
02-3782-029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