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BI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 구축
IDC 보고서에 따르면, SAS는 지난해 전세계 데이터 마이닝 시장에서 35.8%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OLAP 툴 분야에서는 11.3%를 점유하면서 5년 연속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웨어하우스(DW) 시장은 DW 구축을 위한 ETL, DW 관리인 DBMS, DW 액세스를 위한 OLAP 시장으로 나누는데, 이중 SAS는 OLAP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ETL과 DBMS 시장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DC는 지난 7월 발표된 ‘전세계 마케팅 및 영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2003년 벤더 점유율 소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SAS가 마케팅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위 업체임을 발표했다. SAS는 지난해 1억 1,730만 달러의 매출로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7.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매출 성장률 역시 전체 시장 성장률 1.4%를 훨씬 웃도는 24%를 기록했다. 또한, IDC는 전세계 마케팅 오토메이션 시장이 연평균 9.1% 성장하면서 2008년에는 23억 1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IDC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SAS가 데이터 마이닝과 OLAP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BI 시장에서 SAS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SAS는 데이터 마이닝 솔루션에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 OLAP 툴로 ‘SAS Enterprise Business Intelligence Server’,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SAS 마케팅 오토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AS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리포팅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에서 텍스트 마이닝과 같은 고급 분석 툴에 이르기까기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BI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이번 보고서로 SAS BI 제품군의 폭과 깊이가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업계에서 SAS가 BI 시장의 리더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고객들이 보다 일관되고 신뢰할만한 경영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이를 지원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IDC의 마케팅 자동화 보고서는 데이터 관리와 고급 분석 기능을 통해 마케터들의 성장을 지원해 준 SAS의 노력과, 마케팅 자동화와 BI를 확장성이 뛰어난 단일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에서 공급해온 SAS의 위상을 확인해준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SAS코리아는 이번 IDC의 결과를 통해 입증된 BI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기반으로 각 제품의 특징을 살린 국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타사의 연산정보의 검색 수준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든 된 SAS의 OLAP 툴은 고급 분석을 통한 미래예측 기능인 예측, 시뮬레이션, 계획, 최적화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구성 제품 중 데이터 추출, 분석, 리포팅 등에 이르는 OLAP 기능을 제공하는 ‘SAS Enterprise Guide’는 최근 인터파크 등에 공급되어 유통시장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SAS의 데이터 마이닝은 기존에 고객세분화, 이탈방지 등 CRM에 영역에 국한되어 있었던 한계점을 하이테크 제조분야인 반도체, LCD, 제철 등에서 품질강화를 위한 툴로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는 포스코 6시그마 프로젝트에서 높은 ROI로 입증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국내 LCD 및 반도체 업체에도 품질 마이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즉, CRM 영역에서 제조업의 제품 품질강화 및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등 전 산업 분야로 새롭게 그 적용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SAS는 캠페인 관리 등으로 구성된 CRM솔루션을 ‘고객 인텔리전스(CI: Customer Intelligence)’로 지칭하며, 분석CRM과 운영 CRM간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의 캠페인 관리를 더욱 강화한 ‘SAS 마케팅 오토메이션’과 분석과 운영 CRM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최적화하는 ‘SAS 마케팅 옵티마이제이션(Marketing Optimization)’과 ‘SAS 인터랙션 매니지먼트(Interaction Management)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통합CRM 시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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