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강원도-한국임업진흥원, 농림분야 융·복합기술 개발 MOU 체결

2013-05-15 14:50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14일(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경북도 농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3개 기관이 벽을 허무는 등 농림분야 융·복합기술 개발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 농업기술원의 3개 기관이 함께하여 농림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 활용, IT, BT 등 융·복합기술 개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현장애로기술개발, 녹색에너지 등 농림분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상호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자원으로 산양삼 등 임산물 품질관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산림분야 탄소흡수원 유지와 증진,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등 농업의 고부가치를 위해서 농업외 다른 분야와의 접목이 요구되고 있으며,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사업과의 협력연구를 통하여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산, 가공, 유통연구를 통해 지역 농림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1900년대 초 500여종에 달하던 국산 한약재는 2010년에는 50여종으로 큰 폭으로 줄고 있어 국산 한약재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약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연구장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핵심 성장산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산하기관인 생물자원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 상주감시험장, 봉화약초시험장, 풍기인삼시험장과 연계하여 산림자원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함께 협약하는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업진흥원이 과학기술의 연구성과와 임업기술의 현장 보급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임업 기술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이전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연구, 임산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 맞춤형 공동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기관간 칸막이 허물기를 통하여 농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 융·복합기술 개발과 현장 공동연구,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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