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 김기훈 농촌지도사 선정

2012-12-23 11:19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종합평가회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김기훈(52) 농촌지도사가 안동원예산업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에 기여가 가장 큰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한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훈농촌지도사는 안동의 주 원예작물인 수박·고추의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 특허 및 상표등록, 브랜드 정착 등 수박 60억 소득창출과 고추유통시장 3,000억 확보에 공헌했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노동의 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력화 사업을 추진하여 수박 이랑만들기, 점적호스 깔기, 비닐피복, 수박 심는거리 표시 등 한꺼번에 네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수박재배용 다기능작업기를 개발하여 (주) ‘불스’에서 기술이전하기로 약정했으며, 고추 전업농가 육성을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태양초 생산 작목반’을 중심으로 직거래 단지를 조성하여 ‘안동세척고추’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제작하고 태양초 생산에 노력하여 ‘안동고추 명품화 사업’ 추진으로 39억원의 소득향상을 가져왔고 안동지역의 고추종합처리장과 같은 유통시설을 보유함으로 전국 유통량의 25%인 3,000억원의 고추시장을 확보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김기훈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농업기술 보급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오아시스꿀수박’을 전국 Top Brand로 육성하고 국내 고추산업의 랜드마크 정착으로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돈버는 ‘부자안동’을 만들것이라고 말하며,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술보급사업을 위해 열의를 다하고, 세계 각국 과의 FTA 타결 이후 지역 농업이 살아갈 수 있는 농업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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