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허위사실 유포한 前 인터넷언론 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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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12-12-14 14:29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14일 트위터에 ‘국정원 악플 알바 아지트 습격’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국정원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영석 전 서프라이즈 대표를 형사 고소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서 전 대표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법원에 제기하기로 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12월 13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방송사와 IT전문가 등이 또다른 국정원 댓글알바 현장을 급습해 증거를 확보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게재, 유포한 혐의다.

국정원은 서 전 대표가 13일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 허위로 드러났음에도 이후 “14일 저녁 후속 뉴스를 알려주겠다”는 등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대선을 앞두고 정보기관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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