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 공기 심포지엄 개최

- 중소기업 CEO, 기술연구 책임자 등 기업인이 참석하여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과제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 녹색기술 공유

- 식전행사로 녹색교통 우수 기업체 6개소에 대한 시상식 개최

뉴스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2012-12-02 12:05
안산--(뉴스와이어)--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회 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 공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수도권지역 중소기업의 청정공기 녹색기술을 발굴·전파해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2,500만 수도권 시민에게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중소기업 CEO, 기술연구소장 등 기업체 관계자가 주요 참석대상이며, 학계 전문가·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발굴된 녹색기술의 공유 및 확산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전행사인 개회식 때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수도권지역 소재 민간기업 중 교통 수요 감축 및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공모(7월 2일~9월28일)해 선정한 (주)LG상사 등 6개사를 ‘녹색교통 우수 기업체’로 발표하고 시상한다.

올해 ‘녹색교통 우수 기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주)LG상사, 중앙대학교 병원, 한무쇼핑(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주)푸드머스 서울사무소, SK하이닉스(주) 등 총 6개소로 각각 환경부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장려금이 수여된다.

최우수 녹색교통 기업체로 선정된 (주)LG상사는 업무용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 통근 및 근거리 셔틀버스 운행, 음성회의 및 인터넷 팩스 시스템 구축 등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학교병원은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방문간호 차량 운행,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으로, 한무쇼핑(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교통카드 충전 이벤트, 주차유도 및 정산시스템 개선 등으로 우수 녹색교통 기업체로 선정됐다

그 외 녹색교통 기업체로 선정된 롯데백화점 미아점, (주)푸드머스 서울사업소, SK하이닉스(주)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사내 에코드라이브 교육홍보 및 에코드라이브 왕 선발 대회 개최, 스마트 버스 시스템 구축 등으로 수상하게 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지역 민간기업의 교통량 감축 및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우수사례를 호응도, 독창성, 효과성, 지속성, 종합성의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2012 청정공기 녹색기술 공모(6~9월)’에서 선정된 ‘청정공기 녹색기술 20선’을 소개한다.

특히, 이중 부분별 우수기술인 ‘LPG 엔진개조 차량 연비개선 기술((주)엔진텍) 등 5개 기술은 업체관계자가 직접 발표를 하여 기술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주제발표 기술 : LPG 엔진개조 차량 연비개선 기술 ((주)엔진텍), 하이브리드형 미세먼지 처리기술 ((주)제이텍), 친환경 솔벤트 부품세척을 통한 VOC 배출저감 기술 ((주)일우텍), 폐열회수 열공급설비 기술 (한국서부발전(주)), 공동주택 환기량 제어 기술 ((주)원피에스)

※ ‘2012 청정공기 녹색기술 20선’ 자료집은 현장 및 온라인(me.go.kr/mamo) 배포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수도권의 복잡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녹색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기반 및 정보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체이 지속적으로 R&D를 추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번 심포지엄이 매개체가 되어 녹색기술 개발 및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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