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2차 한-미 대기환경정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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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2012-11-28 08:38
안산--(뉴스와이어)--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9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제2차 한-미 대기환경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관리기구(CARB, SCAQMD, BAAQMD)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 한국대기환경학회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PM-2.5) 및 인체위해성 관리방안’ 등 대기개선 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한-미 대도시권 대기질 및 인체위해성 관리방안’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대기개선 정책 사례와 환경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CARB 등 미국 환경당국이 미국의 대기질 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한국 측에서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장거리 이동오염물질 관리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세션3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및 인체위해성 관리방안 등 대기개선 정책 이슈에 대하여 양국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CARB(California Air Resource Board,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
※ SCAQMD(South Coast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남가주 대기관리국)
※ BAAQMD(Bay Area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북가주 대기관리국)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남가주 대기관리국(SCAQMD)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기정책 교류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는 전문인력 및 기술교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정기적인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우리나라의 수도권 지역과 대기환경이 유사해 국내 정책반영이 용이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8월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2차 수도권 대책 정책방향을 ‘국민건강 위해성 관리’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관련 의견 등을 2차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 심포지엄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대책 정책방향 : (1차) 시정거리 개선→(2차) 국민건강 위해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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