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즉석도정기 이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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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12-11-21 09:43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경기미(米)와 자체 개발한 즉석도정기를 이용한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농업기술원에서 즉석도정기 이용 경기쌀 마케팅 시범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단체 대표와 농협RPC 관계자,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즉석도정기 이용 경기쌀 마케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즉석도정기 이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제품화한 현미용 즉석도정기와 농산물 판매대, 포장지, 배너 현수막, 홍보물 등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미를 널리 알리는 한편, 150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설명회에서 농업기술원 최을수 지도사는 “판매대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소비자가 선호하는 5∼13분도 현미를 비롯해 콩, 보리 등 잡곡과 봉산물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군청은 마케팅 및 홍보를 지역농협RPC는 우량원료 현미를, 장애인단체는 즉석도정기 운영관리 등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안에 도 및 시군장애인단체를 통하여 시군별로 아파트단지, 상가, 전철역, 차량등록사업소, 공공기관 등 1∼3곳에 판매대가 설치될 수 있도록 시·군청, 농협RPC, 장애인단체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라며 “즉석도정기 이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청, 지역농협RPC, 장애인협회 등이 합심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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