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수험생과 가족 위한 ‘힐링 이벤트’ 진행

- 수능 후 인생의 항로를 개척하라. 환경재단 수험생 위한 한일 교류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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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12-11-08 13:41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은 ‘2012 피스&그린보트’에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와 가족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으로 지친 가족의 심신을 풀고 활력을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수험생과 동반가족은 정가에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4년 만에 다시 출항하는 ‘2012 피스&그린보트’는, 한국과 일본 사람들이 함께 배를 타고 아시아 주요 지역을 돌아보며 진정한 이해와 지속 가능한 길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12월 2일에 부산을 출발하여 일본 나하(오키나와), 쯔루가(교토), 하카타(후쿠오카)를 거쳐 10일에 부산으로 돌아오는 8박 9일간의 여정이다. 환경재단과 일본의 NGO단체 피스보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탑승객은 한국인 450명과 일본인 450명으로 총 900명이다.

‘2012 피스&그린보트’에는 22명의 각계 유명인사들이 게스트로 초청돼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이효재 디자이너, 가수 이한철, 광고천재 이제석 등이 탑승하며 학계인사로는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 원장 등이 탑승한다.

선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주부들은 친환경주의 살림꾼인 이효재 디자이너의 ‘효재처럼 풀꽃처럼’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친환경 라이프에 대해 토론할 수 있으며 4,50대 남성은 황상민 교수가 진행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경쟁에 지쳐가는 심신을 달랠 수 있다. 대학교 입학을 앞둔 수험생은 이제석 광고디자이너와 함께 창의적인 디자인에 대해 배우고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 등에 대해 직접 얘기를 나눌 수 있다. 가수 이한철과 이상은, 일본 뮤지션으로 구성된 피스&그린 콘서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선상에는 야외수영장과 헬스장, 도서관 등의 고급스런 부대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항지에서는 별도로 지역 교류 및 관광프로그램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수능공부에 지친 수험생과 자녀 뒷바라지에 고생한 가족에게 활력을 주고자 ‘2012 피스&그린보트’의 힐링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배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새롭게 가족애를 다지고, 저명한 인사의 강의를 들으며 통찰력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재단 개요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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