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선인장 배양액과 호접란 비료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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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12-11-08 09:53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생육 촉진 효과가 있는 선인장용 배양액과 호접란용 비료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8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선인장 배양액과 호접란 비료는 도 농기원과 코스팜(주)이 2011년부터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10월 특허를 출원했다.

선인장 전용 배양액은 침전현상이 없고 선인장 뿌리발달과 구직경 및 자구 증가 효과가 있어 조기 출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접목선인장은 매년 250만 달러 이상 3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작목으로 이번에 개발한 배양액이 수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호접란용 비료는 장기보관해도 굳지 않아 액비로 공급하기 편리하며 영양생장기에 잎의 신장을 촉진하고 꽃 수가 증가하는 효능이 있어 재배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호접란은 44ha에서 약 258억원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도 농기원 선인장연구소 이해길 소장은 “개발한 기술은 산업체에 이전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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