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 품은 강연 ‘락지볶음’ 열려

- 춤꾼 팝핀현준과 토익강사 권영준 ‘구사일생’ 경험담 나눠

- 뮤직과 댄스가 있는 강연콘서트 폭우 속에서도 청중 가득

뉴스 제공
넥서스
2012-10-29 15:34
서울--(뉴스와이어)--비영리단체 꿈을짓는재단이 주관하고 멀티콘텐츠기업 넥서스가 후원하는 ‘지식향연 락지(樂知)볶음’ 강연콘서트가 지난 27일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구사일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이돌 출신의 토익 강사 권영준과 대한민국 대표 춤꾼 팝핀현준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어려웠던 과거를 극복해 지금의 삶을 살기까지의 얘기를 노래와 춤을 곁들어 진솔하게 들려 주었다.

권영준은 2000년대 초반 ‘멘사’라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서 고생한 경험담과 더불어 팀 해체 후 군대에서 토익 공부에 매진해 단기간 900점대로 점수를 올린 얘기. 그 후 토익 강사로 전향하여 인기 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얘기했다. 강연 도중 그는 즉석으로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으며 토익 공부의 노하우도 귀뜸해 줬다. 그는 “모든 노력에 헛된 것은 없다. 절실함을 갖고 실천하면 언젠가는 꼭 써먹을 날이 있다.”고 강조했다.

팝핀현준은 청소년 시절 아버지 회사의 부도 후 학교를 그만두고 노숙을 한 과거사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를 만나게 된 이야기와 함께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팝핀현준은 강의를 마친 후 청중들에게 ‘강남스타일’ 말춤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즐거움과 지식이 버무려진 ‘락지볶음’의 모토에 걸맞게 중간에는 ‘휴맵컨텐츠’ 소속의 신인가수 박은우와 길구봉구의 공연도 열렸다. 특히 박은우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에서 자신이 직접 불렀던 ‘Everyday’를 영상과 함께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회에는 폭우 속에서도 객석이 가득 찼으며, 청중이 강연자에게 거침없는 질문도 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3시간의 행사를 마쳤다. “락지볶음은 평등, 나눔, 베품, 지식소통, 열린광장의 5대 정신을 기초로 한다”며 “춤과 노래, 강연과 뒤풀이 파티가 한데 어우러지는 복합강연콘서트 락지볶음의 발칙한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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