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남자의 기술’ 출간…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남자의 노하우 담아내

- 신사의 품격, ‘남자의 기술’ 먼저 익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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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2012-08-06 11:20
서울--(뉴스와이어)--남자답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우리들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에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면 남자는 독단적이고, 용감하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지금의 남자란 기존 남성의 전형에다 여성적인 면모를 요구하기도 하고, 복장이나 스타일뿐만 아니라 언제 이성을 들일지 모르니 주거지의 인테리어나 가사 도구에도 짐짓 신경을 써야 한다. 이처럼 현실은 단호하게 신사의 품격이라는 타이틀로 이 모든 것들을 남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남자다워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남자의 기술’의 저자 폴 오도넬은 자신감 하나면 충분하다 말한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아는 것에서 나온다고 한다. 폴 오도넬은 아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책 ‘남자의 기술’을 통해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남자의 노하우, 기술을 담아냈다.

가벼운 등산에 어울리는 복장은? 상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요령은?

‘남자의 기술’은 무엇보다 특정 조건 아래에서 남자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서 구성했다. 직장에서, 술집에서, 침대에서 혹은 등산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등등. 실제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 특정한 상황을 염두하고서 가정한 구성도 있다. 물론 어떤 상황이든 모조리 감당할 수 있는 슈퍼맨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음에 닥쳐올 일이 무엇인지, 내가 해야 할 추후 과정이 무엇인지 정도는 예측할 수 있는 자신감은 생길 것이다.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항목은 기본에 충실한 노하우 위주의 정보이다. 고로 상황에 따라 디테일이 바뀌어도 기본적인 노하우를 익혀서 사소한 부분은 임기응변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책의 수록된 팁이 일반적인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정보와 다른 점은 ‘전문가 조언’ 코너를 빌어 미국 내 최고의 관련 전문가들이 몸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쏟아낸다는 것이다. 소비자 리포트 전문가가 말하는 적절한 전자제품 교체주기, 전문 CEO가 말하는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 ‘맥심’ 매거진 편집장이 조언하는 남자 수트 바지단의 적당한 위치,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스턴트 드라이버가 알려주는 자동차 드리프트 방법 등.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알고 당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제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한껏 여유로운 상황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남자의 기술’을 통해 당신 것으로 만들어 보자.

‘남자의 기술’/ 폴 오도넬 지음/ 이상구 옮김/ 정가 15,000원/ 1984 발행

1984 개요
1984는 아트, 음악, 패션, 라이프에 대한 책을 출판하고 있다. 출판에 뿌리를 둔 문화 브랜드이며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영향을 받아 문화적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나아가 우리의 문화적 자생을 위해 움직이겠다는 뜻을 이름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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