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도시 대기환경정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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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2012-07-17 12:05
안산--(뉴스와이어)--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광역적 대기질 관리를 위한 정책방향 및 공동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1회 한·중·일 대도시 대기환경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 국의 대도시권 대기관리 현안사항인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정책을 공유해 수도권 대기관리 선진화를 지향하는 동시, 이들 대도시와 대기질 관리의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중국 북경시 및 일본 아이치현,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관계 공무원과 일본환경연구소 등 연구기관 및 학계 종사자 국내·외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부 차관과 순천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북아 대기질 문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 각 국 대도시 대기정책 등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선언으로는 ‘맑고 건강한 공기, 함께 숨 쉬는 지구 실현’ 주제로 대기정책 및 기술 정보 교류 및 국제 심포지엄 정례화 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및 토론은 세션 1, 2 구성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션 1에서는 각 국 주요 대도시의 대기정책 이슈 소개가, 세션 2에서는 각 국의 대도시 환경 현안문제 연구 및 개선사례 소개가 진행된다.

심포지엄의 부대행사로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방문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학술투어 등이 마련됐다.

모든 참가자는 ‘2013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순천에서 세계5대 연안습지(람사르 협약 등록, 2006)인 순천만의 깨끗한 공기와 생태경관도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도 참관할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각종 대기환경정책들이 ‘대도시권 대기관리(PM2.5 등)’라는 한·중·일 공통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동북아 대도시의 지속적인 협력기반 확대해 수도권 등의 대기질 관리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발표내용 중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중장기 정책방향’은 향후 2015년 이후 추진될 수도권 대기개선대책의 기본 골격(안)”이라며 시민, 언론,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수도권대기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2012.8〜2013.12), 시행계획 수립(2014.1〜2014.12), 수도권 대기개선 대책 추진(20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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