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 지역 기업체 친환경 교통문화 우수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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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2012-07-03 08:41
안산--(뉴스와이어)--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기업체의 친환경 교통문화 저변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녹색교통 우수사업장’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업체의 자발적 노력에 의한 대기환경 개선 사례 선정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추진됐다. 2011년에는 업무용차량 저공해화, 자전거 출퇴근 지원, 사내 에코드라이브 교육 등을 실시한 최우수 사업장 삼성전기(주)수원사업장를 비롯한 6곳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 2011년 우수 사업장 : 삼성전기(주)수원사업장, LG이노택(주), 한국도심공항(주), (주)우신버스, (주)이마트성수점,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

공모대상은 수도권 소재 민간 사업장이며, 공모내용은 직원 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용차요일제 운영,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지원, 업무용 차량 저공해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량 감축이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한 사례다. 응모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mamo)를 참고하면 된다.

※ 접수처 : (425-705)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 34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 홍보팀 또는 ceosmile@korea.kr (문의☎ 031-4811-359)

접수된 사례에 대해서는 직원의 참여도, 독창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6개의 ‘녹색교통 우수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환경부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총 1,000만원의 장려금이 수여된다. 또한, ‘녹색교통 우수사업장’의 우수사례는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절반이상이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교통 분야의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사례가 발굴·확산돼 대기환경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m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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