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가맹점 상생을 위한 출점 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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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2-02-27 08:57
서울--(뉴스와이어)--상생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 1위인 보광훼미리마트가 기존 가맹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가맹점주의 상권보호를 최우선하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선 것이다.

편의점 2만개 시대를 맞아 보광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업계 1위 보광훼미리마트(6,900여점)가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나서 주목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점포 초기 인테리어 및 집기 무상 대여, 최신 점포 운영 전산시스템, 24시간 고객만족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가맹점주가 가장 운영하기 쉽고 편리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점주자녀 장학금/캠프, 상품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가맹점주의 행복지수를 높여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광훼미리마트는 신규점 출점 기준을 마련해 기존 가맹점을 보호하고 가맹점과 본사의 신뢰를 더욱 돈독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신규 점포 출점 시 기존점 동선거리 기준 50m이내 출점을 금지한다. 100m이내에는 인근점포 점주에게 운영 우선권을 부여하여 복수점 운영으로 기존점주의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보광훼미리마트는 근접 출점과 관련해 내부 기준을 마련하여 기존 상권 내 신규점 출점 시 기존 점주에게 관련 내용을 사전 안내하고 의견 수렴 및 우선 운영권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점포 개발 단계부터 함께 상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존 가맹점과 본사간의 신뢰는 더욱 돈독해지고 신규점의 점주도 본사 정책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남에 따라 출점 기준을 공식화하게 된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은 “프랜차이즈업에서 가맹점과의 신뢰가 무너지면 사업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며 “향후 출점 기준을 준수 함은 물론 신규 상권이나 틈새 상권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장함으로써 가맹점의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하고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광훼미리마트의 신규점 출점 기준 발표 내용은 향후 점포 안내문 배포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공식 안내할 계획이며 업계 1위 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가 신규점 출점 기준을 발표함에 따라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타업체들의 내부 대책 마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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