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개발한 휴대용 유전자 증폭기 Palm PCR, 미국 대학교과서에 실리다

2012-01-04 08:00
서울--(뉴스와이어)--포터블 바이오 장치의 선두주자인 국내 바이오기업 아람 바이오시스템(주)에서 개발한 손바닥 크기의 휴대용 유전자 증폭기인 Palm PCR 장치가 미국 대학교과서에 게재되었다.

Palm PCR이 소개된 Human Genetics and Society(저자 Yashon and Cummings)는 미국 Cengage Learning에서 출간한 2012년 개정판으로 미국의 유수 대학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학교과서이다. 국내 제품이 미국 대학교과서에 실린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서, 본 교과서에서는 Palm PCR을 범죄현장에서의 법의학적 활용을 비롯 질병 진단 등의 다양한 분야들에서 현장 유전자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혁명을 가져올 중요한 미래 혁신기술로 소개하고 있다.

아람 바이오시스템 황현진 사장은 “Palm PCR이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학교과서에 미래 혁신 기술로 소개되었다는 것은 한국 바이오 기술이 세계적 선도기술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큰 성과입니다. 특히, 바이오 분야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유전자 증폭기술의 발명자로서 1993년 노벨상을 수상한 Kary Mullis의 업적과 나란히 소개되었다는 것은 Palm PCR 기술의 중요도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대단히 높게 인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Palm PCR의 독보적인 휴대성 및 신속성은 앞으로 법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분자진단(molecular diagnostics), 현장진단검사(point-of-care testing) 등 바이오 의료 분야 전반에 광범위한 혁신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람 바이오시스템의 Palm PCR 장치는 지난 2008년 Palm PCR 시제품이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인 Science지의 New Products 섹션에 소개 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여러 언론매체에서 기사로 다루어질 정도로 그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이면서, 배터리로 작동 가능할 뿐만 아니라, 20분 이내의 초고속 유전자 증폭을 구현하는 Palm PCR 장치는 세계 유일의 휴대용 초고속 유전자 증폭장치로서 소형 모바일 바이오 장치의 효시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1년 2분기 미국, 일본 및 한국 출시에 이어, 2011년 10월 유럽 최대 생명과학전시회인 Biotechnica 2011 출품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최근 유럽, 일본 및 아시아 지역 등의 15개 바이오제품 유통회사들과의 수출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북미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적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다.

문의:홈페이지(www.ahrambio.com) / 이메일(info@ahrambio.com)

아람 바이오시스템 개요
아람바이오시스템은 세계적인 선도성을 가진 혁신적 신기술들을 보유하고 바이오/의료장비 및 신약검색/진단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바이오텍 기업이다. 세계 최초, 최고 성능의 초고속 포터블 PCR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분자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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