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6~27일 전남 고흥서 푸른바다가꾸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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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11-05-25 16:41
서울--(뉴스와이어)--수협중앙회는 오는 26~27일 전남 고흥군 녹동항 일원에서 “2011년 푸른바다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푸른바다가꾸기’는 수협의 바다사랑 운동인 클로버(C-Lover)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수협은 이 행사를 범국민적 해양환경보전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의 항포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고광남 고흥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들과 전남관내 기관 및 단체장, 어업인 등 약 1,6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6일 14시에는 소록도 인근 어장에서 수협 스쿠버 동호회 팀, 고흥군 관내 잠수협회 등 7개 팀이 참가하는 ‘불가사리 퇴치대회’를 개최, ‘바다의 포식자’라 불리우며 해양 생태계 환경을 교란시키는 불가사리 퇴치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모여 환경오염과 무분별할 자원남획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고, 참가자 모두가 ‘바다지킴이’가 되어 우리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데 앞장서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푸른바다가꾸기 결의대회’를 실시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지도선을 타고 소록도 인근 해역으로 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우리 수산자원 보호와 조성을 위해 넙치 치어 10,000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수협관계자는 “수협은 우리바다를 지키고 가꾸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해양오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바다의 현 상황을 알려 보다 많은 이들이 바다사랑운동에 동참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개요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을,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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