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권오창 화백의 조선시대 우리 옷 그림전’ 4월 18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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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2010-03-23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특별기획전시 ‘권오창 화백의 조선시대 우리 옷 그림展’을 오는 4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운현궁의 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운현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강 권오창 화백이 그려온 여러 작품 중 운현궁과 관련된 인물들을 중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대원군 가계를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대원군의 5대 할아버지인 영조, 고종이 뒤를 잇게 된 철종을 비롯하여 운현궁에서 가례를 올린 고종과 명성황후, 대원군, 순종, 영친왕 및 의친왕 등 다양한 왕실 인물과 대한제국 시대의 인물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우리역사 바로알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의 작가인 동강 권오창 화백은 백제 성왕, 김부식, 정도전 등 다수의 국가 표준영정을 제작해 왔으며, 현재도 다수의 국가 표준 영정 및 복원작업을 진행 중이다.

운현궁 기획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사무소(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별 기획전시 개요
○ 전 시 명 : ‘권오창 화백의 조선시대 우리 옷 그림展’
- 대원군 가계를 중심으로
○ 전시기간 : 2010. 3. 16(화) ~ 4. 18(일)
○ 전시기간 : 10:00 ~ 18:00 (휴관일 제외, 3월은 17:00까지)
○ 전시작품 : 고종, 명성황후를 비롯한 작품 15점
○ 전시장소 : 운현궁 기획전시실
○ 관람대상 : 운현궁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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