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컨설팅 모니터그룹의 여성파워… 첫 여성 임원 세 명 동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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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그룹코리아
2009-02-10 10:47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모니터그룹 서울 사무소는 4일, 5명의 팀장을 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사 승진은 서울 사무소 최초로 여성 임원이 동시에 세명이나 임명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신규 승진 임원 중 절반이상이 여성이라는 것은 동종업계 내에서도 특이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모니터그룹이 전세계적으로 일관되게 추진 중인 다양성에 기반한 개인 역량을 최우선하는 문화에 기인한 바가 크다.

모니터그룹 서울 사무소의 조원홍 대표는 “세명의 여성 이사들이 각기 다른 이력과 특징을 보유하고 있어서 향후 모니터그룹의 성장에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며 여성 임원들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세 명의 여성 이사들에게서 공통점도 있다.

송기홍 모니터그룹 아시아태평양 공동대표는 “특히 고객회사의 심리적인 저항이나 단순 설문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소비자의 심리까지도 꿰뚫어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동시에 러시아, 인도 등 해외에서의 장기 프로젝트도 문제없이 해결하는 강단을 갖췄다”라고 말한다.

김난희 이사는 서울대학교와 Wharton MBA과정을 졸업하고, 2003년 모니터그룹에 입사하여 해외 각국에서 마케팅 및 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하여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글로벌 선도 기업의 B2B 사업 특화 마케팅 전략을 체계화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모니터그룹 입사 전에는 제일기획과 EBAY-AUCION에서 마케팅 및 사업 전략 관련 경험을 쌓았다.

김현정 이사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모니터그룹에 입사하여, 별도의 유학과정 없이 회사 내에서 고속 승진을 한 케이스다. 모니터그룹 내 최연소 팀장이었으며, 이번 이사 승진으로 최연소 임원의 기록을 갱신했다. 약 9년여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쌓인 다양한 산업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Turnaround 전략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배정희 이사는 고려대학교와 Harvard MBA 과정을 졸업하고, 2003년 모니터그룹에 입사하여 다국적 선두 기업의 해외 사업 전략과 신사업 전략을 도맡아온 기업 전략의 전문가이다. 타고난 리더십과 예리한 통찰력을 보유했으며, SCM및 영업 전략 분야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니터그룹 입사 전에는 LG CNS에서 IT 컨설팅 분야의 업무를 담당한 이력이 있다.

모니터그룹코리아 개요
모니터그룹(Monitor Group)은 1983년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를 비롯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들이 설립한 세계적인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개 사무소를 포함한 전세계 17개국 25개 지사에서 2009년 기준으로 1,000명 이상의 컨설턴트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략 컨설팅에 특히 집중하고 있으며, 기업 전략 및 경쟁 전략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마케팅·신사업·조직 및 리더십·혁신·기업 금융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1990년 외국계 경영전략 컨설팅회사 중 최초로 진출하였으며 현재 통신· 전자·자동차·소비재·에너지 및 자원·금융·비영리 기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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