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한국은퇴자협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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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8-01-10 10:32
서울--(뉴스와이어)--창립 6주년을 맞는 KARP(대한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가 한국은퇴자협회(KARP)로 공식 명칭을 변경한다.

앞으로 한국은퇴자협회(KARP)는 대한은퇴자협회 명칭과 공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나, 모든 문서에는 UN을 비롯, 국제기구에서 호칭되어온 "KARP"와 “한국은퇴자협회”로 표기한다.

뉴욕에서 미국은퇴자협회(AARP)와 연계, 50대 이상 재미한인들을 위해 1996년부터 활동해온 UN NGO인 KARP는 2001년 말 서울로 본부를 옮겨, 2002년 1월 15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은퇴자협회는 IMF라는 외환위기 후유증과 노령화로 침체되어가는 한국사회에 장노년층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재조명과 사회참여를 통한 이들의 활용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한국은퇴자협회는 장노년층의 사기를 북돋는 Hero운동, 모든 세대가 같이하는 You운동(Young Old United), 노년유사체험(Age Simulation), 110여 개국이 함께하는 전세계 동시걷기대회(Global Embrace), 역모기지제도 소개 등을 통해 한걸음 앞선 노령사화 대비 운동을 펼쳐 왔다. 또한 늘어난 수명만큼 장노년층의 경제적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연령차별금지법 제정, 65세 정년연장, 연금 통합 등에 앞장서 은퇴전후 세대들을 위한 양방향 권익 활동에 주력해 왔다.

또한 국외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은퇴자협회는 UN을 비롯한 IFA(국제노령연맹) 등 국제기구 및 70여 개국의 은퇴자협회와 10,000여 개에 이르는 NGO와 연계되어 있다.

한국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한국 설립 초기 활동 당시, 은퇴라는 어휘 하나만 갖고도 부정적 대접을 받아왔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은퇴는 새로운 출발을 향한 제 2, 제 3의 도약기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20대 회원이 9%에 달한다는 자체가 이를 반증한다. 창립 6주년을 맞아 10만 회원으로 성장하는 한국은퇴자협회를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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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P_한국은퇴자협회, 02-456-030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