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업계, 온오프라인 연계 시너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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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코스닥 060250
2007-11-12 13:32
서울--(뉴스와이어)--전자결제업계가 신규 수익원 확보에 분주한 가운데,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여 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날, 인포허브 등 휴대폰결제 회사들은 실물시장 확대를 목표로 피자, 서적 등 오프라인 업종으로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사이버패스도 편의점 사이버머니 충전서비스인 ‘캐쉬게이트’에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다. 모빌리언스는 편의점 등에서 휴대폰 번호에 사이버머니를 충전하여 인터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알머니’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시장으로 영역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자결제 전문회사인 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 www.kcp.co.kr)가 온,오프라인 연계 상품에 대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갖고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선언하고 나섰다.

‘KCP서비스발표 및 단합대회’ 란 이름으로 1박2일간 양평 연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80여개 직영 대리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 연계 상품에 대한 마케팅전략 발표와 함께 제휴사들의 영업활성화를 위한 특별정책도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서비스는 ‘정기과금서비스’, ‘지로납부서비스’ 등이며, 해당 서비스는 아파트 관리비를 비롯 케이블방송, 신문대금, 렌탈, 주차요금 등 다양한 업종에 접목이 가능한 것으로 이미 관련 업체에서 검증이 완료된 상태다.

KCP의 경우 일반 PG(온라인결제대행)사와는 달리 온·오프라인 연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전국 960여개의 지역 대리점과 6만여개의 VAN가맹점 그리고 2만 5천여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온·오프라인 접목이 용이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KCP 송윤호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 사업 간 시너지 전략과 상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기존 결제회사들이 접근하기 힘든 차별화된 색깔을 만드는 것이 2008년도의 전략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전자결제 회사들이 사업 모델 확대에 적극적인 가운데, 오프라인 신규시장 확대를 둘러싼 업계의 발 빠른 움직임이 주목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개요
한국사이버결제(KCP) 사업분야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온라인/오프라인 VAN서비스이다. 주요주주는 비씨카드, 국민은행, 외환은행, LG카드, 마스터카드코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션, G마켓, 디앤샵, 여인닷컴 등 국내 인터넷쇼핑몰 신용카드 거래의 약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c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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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 경영전략팀 김정일 과장, 02-2108-1030, 011-297-430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