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전우회 성명 - 아베총리의 망언 규탄, 응징 경고

서울--(뉴스와이어)--JSA전우회(총회장 최종림)는 2007년 3월 23일 긴급 총회를 열고 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아베 총리의 잇따른 망언을 규탄하는 한편,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망엄을 계속할 경우 엄중히 응징할 것임을 경고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JSA 전우회(총회장 최종림, www.jsa.or.kr)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유엔사경비대에서 복무한 한국군 요원들의 공식 단체입니다. 전국총회와 10개의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림 총회장 이하 30여명의 임원진과 1500여명의 일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JSA전우회 - 성명서 전문 ]

일본국 총리 아베에게 이른다!
아베총리는 이웃의 나라 한국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준엄히 들어라.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집안사람 중 부끄러운 일을 당하면 이웃에 알리지 않는 것이 습례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일본 사람도 다르지 않을 진데 지난 3월 20일 아베총리는 “위안부로 한국 아녀자가 강제로 끌려갔다면 왜 그 집안에서 항의가 없이 가만히 있었겠냐고” 한 말은 참으로 비겁하고 잔인한 것이었다. 이것은 꽃다운 나이의 딸들을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앗긴 그 가족들의 반세기를 넘겨온 아픈 상처와 불명예에 다시 한 번 송곳으로 후벼 파는 파렴치였다.

당신들이 일으킨 광기의 전쟁에 우리들 할머니들이 그런 일로 동원된 일이 억울하고 통탄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손인 우리들은 수년을 두고 이문제가 언론에 나타날 때마다 자존심이 상해 말도 못하는 속앓이를 한국 젊은이들이 해 온 것을 아베총리는 아는가.

3월 20일자 당신의 발언에 이제 더 이상은 참고 있을 수 없고 더더욱 이즈음의 당신의 진실성 없는 사과는 우리를 지쳐 힘들게 한다. 하여 우리 J. S. A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전우회 전국 동지들은 결연히 일어나 당신을 응징하려 한다.

우리 J. S. A 공동경비구역 전우회는 당신들이 무장해제 되어 쫓겨 가며 분단의 역사의 씨앗을 뿌리고 간 회한의 38선 그곳에서 북한군과 3년간을 근무한 사람들로 문과무를 겸비해야만 근무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예로운 엘리트 요원이었다. 그런 우리는 누구보다 많은 숙고가 있은 연 후 행동하는 조용한 재향군인단체였음을 주지한다.

첨언하여 아베 당신과 같은 소인배 무리가 세계 최고의 문화를 구가하는 일본인의 양심과 역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니 일본 국민들의 가여움이 크다.

그리고 아베 당신이 죽으면 위안부의 배속에서 태어난 그 아이들처럼 그렇게 다시 태어나기를 염원한다. 그리고 아베는 빵을 훔치지 않음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자기자식의 배를 칼로 갈라 보이는 일본 국민의 명명백백한 기상을 흐리지 말라. 뱀의 혀를 닮은 간사한 품성을 지닌 아베 당신은 일본국민을 데리고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얼마 전 미국의 증언대에 섰던 네덜란드 할머니의 강제동원 됐다고 눈물로 절규하는 모습을 거짓말이라 하겠는가. 평생을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하고 살아온 그 할머니 가족의 아무 항변 없었음도 아베는 왜라고 묻겠는가.

우리 J. S. 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전우회는 전국 동지들 결의로 결사 행동대를 조직했음을 확인한다. 양국의 무책임한 지도층 무리배들이 때만 되면 종전위안부 문제로 소란을 피우는 것을 잠재우고 그 아픈 상처를 안고 생을 마감해 가고 있는 우리의 어머니, 어머니들 그리고 상한 자존심과 수치심으로 가슴앓이를 해온 대한민국 보통 남녀 모두를 위하여 우리 J. S. A 전우회 결사 행동대는 목숨을 명예에 걸고 나섰다.

아베총리와 그를 추종하는 정치 모리배들과 그 집안 여자들은 불행해 지지 않도록 오늘 이후 근신을 할 것을 경고 한다. 우리들의 이 성명에 또 말장난이나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우리 J. S. A 전국 동지는 더욱 열성적으로 당신을 응징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미국에 가서 우리를 향해 사과하지 말라 허튼 수작일 뿐이다. 아베는 피해 할머니들 앞에 와서 이마를 땅에 붙여 사과하라.

2007년 3월 27일 대한민국 J. S. 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전우회 전국 총회장 (시인) 최 종 림 외 전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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