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투자 관련, 대한항공 신용등급 유지

뉴스 제공
나이스홀딩스 코스피 034310
2007-03-12 15:02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3월 2일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국공항㈜은 각각 8,500억원, 1,500억원, 300억원을 출자하여 한진에너지㈜를 설립하였다. 한진에너지는 2007년 3월 6일 S-Oil㈜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7년 4월 2일에 출자된 자금 및 주주의 한진에너지 주식 담보제공을 통해 조달한 차입금으로 S-Oil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약 2.4조원에 취득하여 S-Oil의 지분 28.4%를 확보할 예정이다.

지분인수가 마무리되면 한진에너지는 ARAMCO OVERSEAS COMPANY, B.V.(이하 ‘AOC’, S-Oil 지분 35.0% 보유)에 이어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인수 시의 주주간 협약에 따라 AOC와 한진에너지는 S-Oil의 이사 중 일부를 지명할 수 있는 등 향후 AOC와 한진에너지는 S-Oil을 공동경영 할 것으로 예상된다.

S-Oil의 양호한 영업현금 창출능력에 기반한 배당가능 재원 및 배당성향과 자사주 매각을 통해 확충될 유동성을 고려할 때 한진에너지의 차입과 관련된 재무적 부담은 S-Oil로부터의 배당을 통해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항공의 영업규모와 유동성을 고려할 때 한진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대한항공의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는 않으나, 예상되었던 재무안정성 개선을 제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정보는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은 A-로 기존과 같이 유지하되, 예상되었던 재무안정성 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등급전망은 기존의 Positive에서 Stable로 변경한다.

다만, 국내 및 아시아권의 항공운송수요가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유류할증료 시행으로 유가인상에 따른 리스크가 거의 소멸된 가운데 최근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영업수익성 개선을 통해 비교적 단기간 내에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홀딩스 개요
NICE홀딩스는 NICE그룹의 지주사로, 금융 인프라 부문과 제조 부문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인프라 부문의 주요 사업은 △개인 신용 평가 △기업 정보 △기업 신용 평가 △자산 관리 △채권 시가 평가 △온·오프라인 종합 결제 서비스 △ATM 관리 사업 등이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부문은 산업의 뿌리 기술부터 첨단 반도체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2차 전지 보호 회로 △배터리 팩, 센서 △비철금속 압연·압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IT 부품 △POS H/W 및 S/W △터치 IC 등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NICE피앤아이 소개

NICE피앤아이는 채권시장과의 네트워크 구축, 합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방법론의 적용, 우수한 평가전문인력과 첨단 평가시스템을 보유하여 금융자산 등에 대한 공정한 가격을 산정하여 고객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회계처리 및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nice.co.kr

연락처

한국신용정보 업무지원실 문경연 대리 02-2122-4442 011-307-366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