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 2년째 TV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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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코스닥 089600
2007-03-06 10:57
서울--(뉴스와이어)--뉴스를 보는 1순위 매체로 인터넷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대표 뉴스 매체로 자리잡았다.

인터넷 광고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에서 실시한 2006년 NPR(Netizen Profile Research)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48.3%가 뉴스를 보는 1순위 매체로 인터넷을 선택했다.

인터넷을 뉴스 정보를 얻는 1순위 매체로 선택한 비율은 2004년 44.5%, 2005년 46.7%, 2006년 48.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TV를 통해 뉴스를 본다는 응답 비율은 2004년 45.7%에서 2005년 44.7%, 2006년 42.8%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해에는 인터넷 뉴스 이용 비율과 TV 뉴스 이용 비율의 차이가 2%p 가량으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으나, 올 해에는 5.5%p로 그 격차가 벌어졌다.

신문의 경우 2005년의 6.9%에 비해 다소 증가한 7.3%를 기록했으며, 라디오 뉴스는 3년째 1.6%~1.7%의 미미한 이용 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넷 뉴스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97.2%였으며 20대는 60% 이상이 주로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본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65%가 뉴스를 보는 주 매체로 인터넷을 선택했다. 또한 90%의 응답자가 주로 포털 사이트를 통해, 7.2%의 응답자가 전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오픈 마켓’ 여전히 강세
인터넷 쇼핑 경험자의 50%가 주로 오픈마켓에서 쇼핑

포털의 위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 쇼핑만큼은 여전히 쇼핑 전문 ‘오픈 마켓’을 통해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광고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에서 실시한 2006년 NPR(Netizen Profile Research)에 따르면 응답자의 93.6%가 인터넷에서 쇼핑을 한 경험이 있으며 그 중 절반인 46.8%는 오픈 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전문 사이트 이용 비율이 전체의 26%로 두번째로 높으며 포털 사이트 내 쇼핑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0.7%로 가장 낮았다.

이는 대부분의 온라인 서비스 영역에서 전문 사이트의 이용이 부진하고 포털 사이트가 강세를 드러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뉴스의 경우 이용자의 90%가 주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 또한 여성정보, 영화정보, 동영상 서비스 등에서도 포털 사이트 이용 비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인터넷 쇼핑의 경우 유난히 오픈 마켓 및 전문 쇼핑몰의 이용 비율이 높은 것은 가격 경쟁력 및 쇼핑의 편의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또한 오픈 마켓 및 전문 쇼핑몰의 경우 여타 온라인 전문 사이트들과는 달리 각 사이트가 개별 브랜드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충분한 유입 경로를 마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픈마켓 이용 비율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15-34 연령대의 50% 이상이 오픈 마켓을 통해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직 및 전업주부의 이용 비율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DMB 수신기 보유 비율 1년 동안 ‘3배 이상 증가’
보유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높아
연령별로는 35-39세에서의 보유 비율이 최고

위성이나 지상파를 통해 DMB 방송을 볼 수 있는 DMB 수신기의 보급 비율이 1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광고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에서 실시한 2006년 NPR(Netizen Profile Research) 디지털 기기 보유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2.6%가 DMB 수신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의 네티즌만이 DMB 수신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던 전년 조사 결과에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보유 비율은 남성이 14.8%로 10.2% 가량인 여성보다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30, 40대의 DMB 수신기 보유 비율이 높은 편이며, 특히 35-39세의 보유 비율이 16.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 대상 항목인 휴대폰,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HD TV, 디지털 캠코더, PMP, DMB 수신기, PDA 중 PDA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 대비 보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PDA의 보유 비율은 2005년 9.1%에서 8.3%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NPR(Netizen Profile Research)이란?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행태, 웹 사이트 이용 행태, 인터넷 광고 접촉 행태 등을 조사하는 보고서이다. 온라인상의 거대한 소비자 집단으로 등장한 인터넷 이용자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마케팅·매체 및 광고전략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 하였다. 인터넷 광고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개 사이트가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 조사 사이트
네이버, 네이트, 넥슨, 넷마블, 다모임, 드림위즈, 버디버디, 세이클럽, 소리바다, 스포츠서울, iMBC, ipop, 아프리카, MSN, 야후, 엠파스, 철닷컴, 파란, 프리챌, 피디박스 - 이상 20개 사이트

◆ 2006 NPR
조사대상 : 국내 인터넷 사용자 (6세~59세 남녀)
표집방법 : 회원사 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여 설문 참여 유도
표 본 수 : 5,000 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으로 ±1.39%
조사기간 : 2006년 12월 6일 ~ 2007년 1월 10일
조사방법 : 자기 기입식 전자 설문 / Web Survey

웹사이트: https://www.nasmedia.co.kr/

연락처

나스미디어 마케팅팀 조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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