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신용카드 결제도 척척”...한국사이버결제, WAP기반 신용카드결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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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코스닥 060250
2006-10-19 11:22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의 이동성이라는 장점을 살린 부가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최근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에서는 PG(Payment Gateway)를 통한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에서는 휴대폰번호만으로 상품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안심결제서비스’를 지난 5월경 선보인 바 있으며, SK텔레콤은 삼성카드와 함께 카드번호 인증을 통한 ‘모바일 안심결제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신용카드단말기 등을 통해 고정된 위치에서 가능했던 결제서비스의 범위가 Mobile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는 것. 다가올 U커머스 시대의 핵심 수단이 휴대폰과 같은 이동형 단말기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휴대폰에 기반한 다양한 결제서비스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최근 또 하나의 결제서비스가 선보였다. 전자결제전문기업인 한국사이버결제(KCP)에서 내놓은 ‘M-Payplus’가 그것. M-Payplus는 통신판매, 방문판매 등의 시장을 Moblie로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무선(WAP)으로 결제환경을 구현했다.

기존 방문판매나 텔레마케팅 방식의 통신판매 시장에서는 판매원들이 고객의 신용카드를 압인(押印)해 결제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용카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문제로 보안에 따른 소비자의 거부감과 편의성 측면에서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M-Payplus’는 소비자가 직접 본인의 휴대폰에 카드정보를 입력하도록 되어있으며, 결제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설치, 회원가입 등의 중간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말기 기종의 제한을 없앰으로써 보안성과 편의성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이버결제 박준석 사업본부 이사는 “M-Payplus는 휴대폰이라는 가장 대중화된 통신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서비스의 범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PG사가 신용카드사와의 가맹점계약을 대행하는 구조를 통해 가맹점의 업무편의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서비스 교육과 설명회를 가져야 할 만큼 제약, 여행,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U커머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금융권과 전자결제회사들의 발빠른 횡보가 주목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개요
한국사이버결제(KCP) 사업분야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온라인/오프라인 VAN서비스이다. 주요주주는 비씨카드, 국민은행, 외환은행, LG카드, 마스터카드코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션, G마켓, 디앤샵, 여인닷컴 등 국내 인터넷쇼핑몰 신용카드 거래의 약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c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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