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제 단말기없이 결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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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코스닥 060250
2006-09-18 11:05
서울--(뉴스와이어)--B제약회사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대리는 요즘 외근가방이 가벼워졌다. 신용카드결제를 위해 무겁게 가지고 다녀야 했던 카드단말기가 필요 없어진 것. 김대리는 이제 고객이 휴대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대금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자결제전문기업인 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 www.kcp.co.kr)는 일반 휴대폰을 통해 신용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M-Payplus’라는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 동안 신용카드결제는 유무선 신용카드단말기나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진 환경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했으나, M-Payplus는 신용카드 고객 본인의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직접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즉, 상품판매 업체에서 고객의 휴대폰으로 결제할 상품의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고객은 해당 메시지를 수신받아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식. M-Payplus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카드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고, 상점의 경우 단말기 등의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도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정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관리해주는 편리성으로 인해 상점은 매출관리, 상품재고관리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M-Payplus 오픈과 함께 라이프코드, 세원셀론텍 등 제약 및 제대혈 회사와 서비스계약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여행사닷컴, 투어이천 등의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업종으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 사업본부장 박준석 이사는 “이번 신규서비스의 경우 신용카드 단말기가 필요 없다는 장점 외에 별도의 칩을 장착하지 않고도 기존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그 동안 신용카드거래에 있어 잠재시장이었던 방문판매, 배달, 기타 유통사업 등 신규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적지 않은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사이버결제는 하나로텔레콤, IP&C 등과 업무제휴를 갖는 등 통합결제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 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개요
한국사이버결제(KCP) 사업분야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온라인/오프라인 VAN서비스이다. 주요주주는 비씨카드, 국민은행, 외환은행, LG카드, 마스터카드코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션, G마켓, 디앤샵, 여인닷컴 등 국내 인터넷쇼핑몰 신용카드 거래의 약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c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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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 경영전략팀 김정일 과장, 02-2108-1030, 011-297-430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