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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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픽쳐스
2006-02-22 16:13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개봉 2005년 12월 29일)가 2월 21일(화) 1,11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최초 1,000만 관객을 신화를 썼던 <실미도(1108만)>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로써, <왕의 남자>는 현재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의 자리에 올랐다. (2월 21일(화)_ 서울 57개 스크린 / 서울 관객 3,281,071명 | 전국 261개 스크린 / 전국 관객 11,118,167명 - 누계)

<왕의 남자>의 이 같은 흥행 성적은, 개봉 56일(전야제 포함)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제작비 82억원, 한국영화 흥행에 필수 요소인 ‘분단’ 이라는 소재를 다뤄서 한국영화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던 <실미도>에 비해 <왕의 남자>는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순제작비 44억으로 흥행 신화를 일구어 냈다. 또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등 영화 자체의 힘만으로 문화계와 사회 전반에 다양한 ‘왕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기까지 왔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개봉 주에 11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시작된 <왕의 남자>의 멈추지 않는 흥행 독주는, 이제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인 <태극기 휘날리며>의 1174만 관객 기록 갱신만을 앞두고 있다.

<왕의 남자>는 개봉 9주째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관객이 여전히 5~6만 명(13일(월)_59,852명, 14일(화)_57,901명)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개봉 5일후 1월 1일 (일) 전국 100만 돌파 (115만)
개봉 10일후 1월 6일 (금) 전국 200만 돌파 (213만)
개봉 13일후 1월 9일 (월) 전국 300만 돌파 (310만)
개봉 18일후 1월 14일 (토) 전국 400만 돌파 (475만)
개봉 21일후 1월 17일 (화) 전국 500만 돌파 (515만)
개봉 25일후 1월 21일 (토) 전국 600만 돌파 (606만)
개봉 30일후 1월 26일 (목) 전국 700만 돌파 (700만)
개봉 34일후 1월 30일 (월) 전국 800만 돌파 (820만)
개봉 39일후 2월 4일 (토) 전국 900만 돌파 (920만)
개봉 46일후 2월 11일 (토) 전국 1,000만 돌파 (1,006만)
개봉 56일후 2월 21일 (화) 전국 1,111만 (실미도 돌파)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왕의 남자>는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며 전국을 신명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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