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제16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2004-10-13 09:31
서울--(뉴스와이어)--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6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학술진흥재단 및 다카라 코리아 바이오메디칼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금번 학회는 국내 생물과학 관련 분야에서는 항상 국내 최대의 규모로 개최되어 오던 분자세포생물학회의 역대 학술대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가 인원과 국내외 유명 과학자의 발표로 구성되어 21세기 생명과학시대를 이끌어갈 연구자들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회의 기조 강연으로는 미국 와싱턴대학의 마이클 카츠(Michael G. Katze) 박사와 존스홉킨스대학의 제럴드 하트 (Gerald W. Hart) 박사가 각기 최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11개의 세부 분야에서 46명의 국내외 유명 과학자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중에는 올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선정한 학술상생명과학상을 수상한 경상대학교 이상열 교수와 일천상을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신희섭 박사의 기념 강좌가 있을 계획이며, 마크로젠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하는 서울대학교 김빛내리 박사의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2004년도 정기 총회 및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시상식, 우수 포스터상 시상식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한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 프로그램인 2개의 콜로퀴움과 940개의 일반 회원 포스터 발표도 계획되어져 있으며, 생명과학분야 기업체들의 첨단 기기 전시회가 131 개의 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2004년도 추계 학술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 http://www.ksmb.or.kr에 접속하면 얻을 수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개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이후 이학, 의약학, 농수산 분야를 아우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과학 학회로 성장했다. 2023년 기준 5500여 명의 박사 학위급 정회원과 학생 회원, 산업체 회원 등 1만8000명의 등록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소통 증진 및 연구 개발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한다. 또 동계학술대회, 5개 지역분회, 20개 학술분과, 5개 준분과의 학술 활동, 차세대 생명과학 꿈나무를 위한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내외 생명과학계 중심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가 발간하는 전문 학술지 ‘Molecules and Cells’는 2022년 논문 영향력 지수인 impact factor가 세계적 학술지 수준인 3.8을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ksm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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